07/11/2026
다음의 설교요약은 이번 6/29-7/10일간 한국방문 중 필자의 모교 덕수상고 62기 크리스챤 모임의 초대에서 행한 설교 요약문입니다.
설교 제목 : 70 문턱을 넘어선 인생
성경 : 시편 90:10-12
노년, 하루 하루 달라짐을 느끼는 몸, 반전 운동가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Pete Siger 늙어감을 노래한 가사가 떠오른다.
『귀는 서랍장에 벗어놓고
이는 물잔에 빼놓고
눈은 탁자에 올려놓고
잠을 청하며 꼼꼼히 생각하네.』
⚫ 남은 날을 세면서 사는 지혜가 필요한 때
삶은 얼마나 오래사는가 보다 어떻게 나이 드느냐가 중요하다. 이럴 때 "노년은 사회의 짐"이 아닌 생산적이고 필요며 사회에 유익한 사람이 될 수가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최근 통계로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65.5세라는데 평균수명 83.7세를 살 동안 17년을 병상에서 남에게 의지해서 산다면 100세 시대의 장수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노년을 노래한 헨리 롱펠로우의 시를 감상해보자.
『노년도 청춘 못지않은 기회이니
청춘과 조금 다른 옷을 입었을 뿐
저녁노을이 희미하게 사라지면
낮에 없던 별들이 하늘을 채우네.』
⚫ 어떻게 우리의 남은 날들이 별을 찾는 삶이 되게 할 수 있을까?
1) 사랑의 실천과 그 열매를 추구하는 삶
- 칼 메닝거 : 타인 위한 헌신적 삶을 사는 사람치고 정신병 앓는 사람 본 적 없음
- 병원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로즈 할머니 : 은퇴후 60세부터 외로운 환자들의 친구로 자원봉사하다 100세 첫 달에 평화롭게 소천.
2) 노년의 필수 과제 : 용서와 감사의 표현
- 화해와 용서 : 죽기 전 최후의 순간까지 가장 뚜렷이 생각나는 그 사람은 화해하지 못한 사람.
- 감사의 표현 : 주변 사람들에게 ‘당신 때문에 내 삶이 너무 의미가 있어 감사하다’ 말하기
3) 믿음과 내려놓기(Letting go)
- 헨리나우웬이 설명하는 공중곡예사 이야기
공중 곡예사 : 서커스의 꽃이라할 수 있는 화려하고 아찔한 공중곡예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필수요소는 flyer가 먼저 움직이지 말고 catcher가 그의 시간과 판단과 방법으로 다가와 flyer를 붙들어 줄 것이라 생각하고 그네를 박차고 허공을 날아야 서로가 안전하게 성공적 곡예가 가능해진다.
- 하나님 : 우리 인생 여정의 가장 확실한 catcher이시다.
- 예수님 : 우리가 영원히 머물 곳을 예비하시고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 이시며 우리 인생의 가장 확실한 동반자이며 붙들어주시는 분 (catcher)이시다.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우리 삶에 다가와 우리를 붙들어 주실 때 비로서 안전하게 생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팝송가수 피트 시거의 고백
『지금 이 시간 당신과 내가 하는 일이 영원에 영향을 주네. 하나님은 나를 믿어. 하나님은 당신을 믿어.』
⚫ 맺는 말
남은 인생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고, 추락의 순간에도 우리에게 다가와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굳게 믿고 평안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멋있고 행복한 노후가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