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e for Climate Change Action 기후변화행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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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for Climate Change Action 기후변화행동연구소 The Institute for Climate Change Action (ICCA) aims to improve climate change response through research, public engagement, and collaborations.

우리나라의 2018~2025년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추세를 단순히 연장하면, 2035년 순배출량은 2018년 대비 26.6% 감소하는 데 그쳐 법정 감축목표인 53~61%에 크게 못 미칩니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20...
13/10/2026

우리나라의 2018~2025년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추세를 단순히 연장하면, 2035년 순배출량은 2018년 대비 26.6% 감소하는 데 그쳐 법정 감축목표인 53~61%에 크게 못 미칩니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2025~2035년 연평균 감축량을 3,080만~3,670만 톤으로 확대해, 감축 속도를 과거 추세의 2.7~3.3배로 높여야 합니다.
최근 순배출량의 소폭 반등, 토지이용·토지이용 변화 및 임업(LULUCF) 부문의 흡수량 감소, 냉매 배출량 급증은 목표 달성을 더욱 어렵게 하는 요인입니다.
전 부문에 걸쳐 획기적인 감축 수단을 도입하고 흡수원을 보전·확충하는 등, 감축 정책의 강도와 이행 속도를 근본적으로 높이는 정책 전환이 시급합니다.

고해상도 카드뉴스 이미지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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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 직전(1750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78.3 ppm이었습니다. IPCC의 추산으로 대기 중 탄소의 양은 약 5,910억 톤이었습니다. 2025년 현재 그 값은 약 9,050억 톤입니다(대기 중 ...
02/10/2026

산업혁명 직전(1750년)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78.3 ppm이었습니다. IPCC의 추산으로 대기 중 탄소의 양은 약 5,910억 톤이었습니다. 2025년 현재 그 값은 약 9,050억 톤입니다(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425.6 ppm 기준).
그런데 2015–2024년 평균으로 보면 화석연료 연소로 연간 탄소 100억 톤(이산화탄소 366억 톤), 토지이용 변화로 연간 탄소 14억 톤(이산화탄소 51억 톤)이 배출됐습니다. 그 중 절반(탄소 56억 톤)이 대기에 남았고, 나머지는 해양(탄소 32억 톤)과 육상(탄소 24억 톤)이 흡수했습니다.
단순히 계산하면, 대기 중 탄소가 2026년에는 9,106억 톤, 2027년에는 9,162억 톤, ⋯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는 한층 악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결책이 뭘까요? 공학적 이산화탄소제거기술(CDR)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탄소 1,400톤(1,400만 톤이 아님)밖에 격리하지 못했습니다. 육상 식물이 저장하는 탄소량을 지금보다 10% 늘리면, 대기 중의 탄소 중 450억 톤 제거할 수 있습니다만, 실제로 전 세계 산림이 추가로 저장하는 탄소의 양은 연평균 약 0.1%밖에 증가하지 않습니다(FAO, 2025).
우연히 현재 대기 중의 탄소와 같은 양의 탄소(9,050억 톤)가 지하의 화석연료에 매장되어 있습니다. 부존량(10조 톤)은 10배 더 있지만, 현재 기술로 경제적으로 채굴할 수 있는 양이 그 정도입니다. 그 화석연료를 마저 다 써버리면 대기 중 탄소가 약 50% 추가로 증가한다는 말입니다. ‘경제적’이라는 이유로 계속 지금의 소비를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작은 양이지만 살아있는 동식물을 계속 늘리고(생물다양성 보전까지!), 함부로 땅을 갈아엎지 않고(육상 토양의 탄소 1조7천억 톤 보존), 연안의 식생과 습지도 잘 관리해서(연안 블루카본 저장량 100~450억 톤에서 순증가), 티끌모아 태산을 만들고, 부질없어 보이는 삽질도 끊임없이 계속해서 태산을 옮기는 결과를 이룰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야 합니다!

참고문헌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2025). Global Forest Resources Assessment 2025.

2026년 기준 지구위험한계 현황https://bit.ly/PB2026-KoPlanetary Boundaries Science Lab. (2026). Planetary Health Check 2026: A Scien...
23/09/2026

2026년 기준 지구위험한계 현황

https://bit.ly/PB2026-Ko

Planetary Boundaries Science Lab. (2026). Planetary Health Check 2026: A Scientific Assessment of the State of Our Planet. Potsdam Institute for Climate Impact Research (Potsdam-Institut für Klimafolgenforschung, P*K).

JRC EDGAR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추이(2016~2025년)https://bit.ly/ROK-2025데이터: Crippa, M. et al. (2026). GHG emissions of all...
13/09/2026

JRC EDGAR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흡수량’ 추이(2016~2025년)

https://bit.ly/ROK-2025

데이터: Crippa, M. et al. (2026). GHG emissions of all world countries - 2026 Report. Publications Office of the European Union.

2026년 국내 최다 판매 39개 자동차 모델의 연비·전비 및 한 달 유지비 비교https://bit.ly/Driving-Cost
13/08/2026

2026년 국내 최다 판매 39개 자동차 모델의 연비·전비 및 한 달 유지비 비교

https://bit.ly/Driving-Cost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차 에너지 3.7%, 최종에너지 소비 5.1%, 전력 9.7%로 OECD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공급된 열 에너지의 재생에너지 비중(5.7%) 역시 세계 평균을 밑돌...
24/07/2026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비중은 1차 에너지 3.7%, 최종에너지 소비 5.1%, 전력 9.7%로 OECD 주요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공급된 열 에너지의 재생에너지 비중(5.7%) 역시 세계 평균을 밑돌며, 특히 전력 부문은 세계 평균(31.6%)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등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로 인해 전력 수요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큽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무관심이 과거처럼 유지된다면,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매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신규 전력 수요는 결국 화석연료 발전소(신규 건설 또는 기존 발전소 이용률 상향)를 통해 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7월 22일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서 여야가 합의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2040년까지 2018년 대비 69~80% 감축, 2045년까지 84~90% 감축)를 무의미한 숫자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성과가 미흡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실패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1990년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이 각각 3.5%, 1.8%에 불과했던 독일과 영국은 ‘에너지전환(Energiewende)’ 정책을 통해 현재 50%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정책 의지가 분명하고 정권과 관계없이 일관되게 추진될 때 재생에너지 보급이 폭발적으로 확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시장 전망이 매우 불확실해서 메가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 정말 피할 수 없는 전력 수요 증대라면, 오히려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는 강력한 지렛대로 삼아야 합니다. 불가피한 수요 증가를 에너지 전환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정체된 열 공급 및 최종 소비 부문의 전기화를 과감히 병행하는 사고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참고문헌
이원희. (2026, 7월 22일). 국회 기후특위, 탄소중립법 개정안 의결…범위형 NDC로 여야 합의. 에너지경제.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전력수요 전망과 실제 통계를 비교하면, 제6차 전기본과 제7차 전기본이 유난히 현실과 동떨어집니다. 제6차 전기본은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직전 확정했는데, 과도하게 수요를 예측하고 석탄화력...
17/07/2026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전력수요 전망과 실제 통계를 비교하면, 제6차 전기본과 제7차 전기본이 유난히 현실과 동떨어집니다. 제6차 전기본은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직전 확정했는데, 과도하게 수요를 예측하고 석탄화력발전소 12.5GW(15기) 등을 설비에 포함해서 비판 받습니다. 그런데 전력소비량을 전망하는 모형은 선도추급모형에서 전력패널모형까지 오랜 기간 사실상 같은 연구진이 개발한 것을 씁니다. 연구진이 외국에 있어도 현재로서는 가장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일 텐데, 결국 수요 전망에는 정책적 판단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산화탄소 제거(Carbon Dioxide Removal, CDR)(1) CDR로 정의되기 위한 세 가지 원칙: https://bit.ly/CDR-3a(2) CDR 방법별 특성: https://bit.ly/CDR-3...
04/06/2026

이산화탄소 제거(Carbon Dioxide Removal, CDR)

(1) CDR로 정의되기 위한 세 가지 원칙: https://bit.ly/CDR-3a

(2) CDR 방법별 특성: https://bit.ly/CDR-3b

(3) CDR 방법별 감축잠재량·비용의 추정 범위: https://bit.ly/CDR-3c

Edwards et al. (2026). The State of Carbon Dioxide Removal (3rd ed.)

2024년 우리나라 산업부문별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배출량https://bit.ly/Industry-Emissions한국에너지공단(KEA). (2025). 2025년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실태 조사...
02/06/2026

2024년 우리나라 산업부문별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배출량

https://bit.ly/Industry-Emissions

한국에너지공단(KEA). (2025). 2025년 산업부문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량 실태 조사(광업·제조업) — ’24년 실적자료.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에너지공단.
환경부. (2025, 8월 20일). 2024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6억 9,158만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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