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4/2026
컬렉터 주도 예술상 ‘리아트 어워즈’, 5인 수상작가 선정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더프리뷰 서울 with 신한카드’가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48개 갤러리와 220여 명의 신진 작가가 참여했고, 주최 측 집계 기준 관람객 1만 2800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컬렉터가 심사에 참여한 예술상 ‘리아트 어워즈 with 하나문화재단’이 진행됐다. 리아트 어워즈는 작품을 소장해 온 76인의 컬렉터 커뮤니티 ‘리아트 컴패니언즈’가 심사를 맡아 더프리뷰 서울 2026 참가 갤러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 55명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정했다. 심사위원단은 행사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살펴보고 미학성, 동시대 담론성, 감각적 울림 등을 기준으로 투표했다.
수상은 리아트 컴패니언즈가 선정하는 ‘Collector’s Choice’와 하나문화재단이 선정하는 ‘Public Vision’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작은 컬렉터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총 4000만 원 규모로 구매돼 국내 협력 미술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서울 역삼동 신한 갤러리에서 수상작 전시가 열리고,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026 리아트 어워즈 with 하나문화재단 수상작가로는
▲Public Vision(하나문화재단 선정) 부문에는 김서현과 김신영이 선정됐고
▲Collector’s Choice(리아트 컴패니언즈 선정) 부문에는 박유채, 이동현, 하지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소영 대표는 심사를 마친 뒤 “76인 모두가 진지하게 심사에 참여했다”며 “어워즈라는 형식 안에서 선택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 수상이 작가들에게 작은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 작가들의 활동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