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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026

하루 이틀의 시간 안에 과연 해낼 수 있을까했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쪽방 화재 피해자 분들이 긴급히 임시로 머물 수 있...

28/07/2026
노느매기 비누가 2025 대함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어 상을 받았습니다. 비뉴만둔지  13년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앞으로도 노느매기 비누가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28/07/2026

노느매기 비누가 2025 대함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어 상을 받았습니다. 비뉴만둔지 13년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앞으로도 노느매기 비누가 더 많은 이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저희 노느매기에 매우 뜻깊고 감사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한 분의 익명 기부천사님께서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저희 곁을 찾아오셨어요. 가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님을 통해 거금을 보내주신 천사 후원자님. 그러면...
13/05/2026

오늘 저희 노느매기에 매우 뜻깊고 감사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 분의 익명 기부천사님께서 조용히, 그리고 따뜻하게 저희 곁을 찾아오셨어요.
가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님을 통해 거금을 보내주신 천사 후원자님. 그러면서도 **“얼굴도, 이름도 알리지 말아 달라는 기부자님.
“그냥 필요한 곳에 잘 써주세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 말씀 한 마디가 얼마나 깊이 울림을 주는지, 글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진심을 담는 것—그것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나눔의 형태가 아닐까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기금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기부천사 #일자리창출기금 #취약계층힘내길 #노느매기 #거룩한빛광성교회

24/04/2026

노느매기에서는 사회적 고립 예방 연결처방 사업으로
남성 독거인을 위한 반찬 만들기 교실 첫 시간을 가졌습니다.
혼자서 고립되어 고독한 밥상을 갖지 않고, 함께 웃으며 나누며 반찬을 만들고 함께 밥을 먹고 자기가 만든 반찬을 한 보따리씩 가지고 헤어졌습니다.
맛있는 시간은 11월까지 계속 가질 예정입니다.
후원 문의 : 노느매기 02-6956-5050
후원계좌: 신한 100033471294 (사회적협동조합노느매기)

#노느매기 #반찬만들기 #독거남성화이팅 #행복한밥상

06/04/2026
06/04/2026

사회적협동조합 노느매기 에너지드링크 음료 120개 영등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이동노동자쉼터에 후원하다.
#노느매기 #기부 #너눔 #자원순환 #노동자지원센터 #이동노동자쉼터

함께 일하고 함께 살다가, 마지막 길도 함께 배웅한 하루故 신규선 선생님을 보내드리며오늘 노느매기 조합원들은 故 신규선 선생님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고 돌아왔습니다.큰 슬픔 속에서도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14/03/2026

함께 일하고 함께 살다가, 마지막 길도 함께 배웅한 하루

故 신규선 선생님을 보내드리며

오늘 노느매기 조합원들은 故 신규선 선생님의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고 돌아왔습니다.
큰 슬픔 속에서도 장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고인을 아끼던 조합원들과 유족, 그리고 곁에서 함께 마음을 모아준 많은 분들 덕분이었습니다.
고인은 서울시립승화원을 거쳐 용미리 제1묘지 자연장으로 모셔졌습니다.
짧지 않은 하루였고, 마음이 많이 무거운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을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평소 신규선 선생님께서 즐겨 드시던 추어탕으로 함께 점심을 나누었습니다.

식사를 하며 우리는 선생님에 대한 기억을 하나씩 꺼내놓았습니다. 현장에서의 모습, 툴툴거리면서도 누구보다 따뜻했던 마음, 동료들을 챙기던 방식, 그리고 일 앞에서 끝까지 책임지던 태도까지. 웃음과 눈물이 함께 섞인 그 시간은, 슬픔을 조금씩 견디게 해주는 또 하나의 작별 인사였습니다.

노느매기는 중장년 1인 가구 조합원이 많은 조직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장례는 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일인 동시에, 우리 모두에게 아주 깊은 질문을 남겼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맞이하게 될 아픔과 상실,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마지막 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건너갈 것인가.
오늘 우리는 그 질문 앞에서 한 가지 분명한 답을 확인했습니다.
노느매기는 함께 일하고,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조직일 뿐 아니라, 마지막 가는 길에도 서로를 외롭게 두지 않는 공동체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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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느매기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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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먼저 떠나는 일이 앞으로 오늘 하루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현실은 쓸쓸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 조합원들은 마음 한켠에 이런 신뢰를 품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나는 혼자 쓸쓸하게 떠나지는 않겠구나.”
이 믿음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공동체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깊은 약속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신규선 선생님은 노느매기와 함께하며 자신의 삶으로 그 정신을 보여주신 분이었습니다.
현장 곳곳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일하셨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태도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셨습니다. 또한 주민기술학교 강사로서 기술과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며 후배들과 주민들에게 진한 흔적을 남기셨습니다. 선생님이 남기신 가르침과 정성은, 우리가 앞으로도 오래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소중한 유산입니다.

이번 장례를 치르며 우리는 서울시 공영장례 제도의 의미와 장점도 깊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인의 존엄을 지키며 마지막 길을 정성껏 모실 수 있도록 돕는 공적 장례 체계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다운 대우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사회안전망입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가족관계가 단절되었거나 돌봄의 공백이 있는 시민들에게 공영장례는 단순한 행정 지원이 아니라, 존엄을 지켜주는 사회의 약속이라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또한 이번 장례 과정에서는 무연고자 장례 지원 활동을 해온 시민단체 ‘나눔과나눔’의 도움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http://goodnanum.or.kr/


나눔과나눔 – 존엄한 삶의 마무리
공지사항 [채용]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함께 인기척을 낼 활동가를 찾습니다. 2026년 3월 11일 2025년 연말정산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2026년 1월 14일 [초대] 2026년 나눔과나눔 정기총회에 참여해주세요! 2026년 1월 14일 나눔과나눔은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장례지원, 시민교육 및 캠페인, 정책제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눔과나눔의 활동에 함께 해주세요. 나눔과나눔 후원 나눔과나눔의 최근 활동 [공유와소통] 2026년 정기총회 잘 마쳤습니다! 2026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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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고 낯선 절차 앞에서 필요한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고인을 보다 정중하게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제도만으로는 다 채워지지 않는 자리를 시민사회의 연대가 따뜻하게 메워준다는 사실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장례는 단지 한 분의 마지막을 배웅한 하루가 아니었습니다.
서로의 삶을 지켜보며 함께 늙어가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도 서로를 외롭게 두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시 약속한 날이었습니다.
노느매기가 왜 필요한지, 우리가 왜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그 이유를 다시 확인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신규선 선생님,
선생님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참 고마웠습니다.
선생님이 남기신 기술과 태도,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따뜻함을 저희는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이제 무거운 삶의 짐을 내려놓으시고 평안히 쉬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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