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이 아름답다

작은것이 아름답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전합니다. 1996년 창간호부터 재생종이로 생태환경잡지를 펴내며, 재생종이 운동을 이끕니다.

생태환경잡지 는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단순하고 소박하게 좀 천천히 아름답게 사는 법’을 담아냅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녹색출판, 녹색생활, 녹색문화운동을 펼치고 있고, 일상에서 펼치는 즐거운 생태환경운동 위해 달마다 ‘나무 껴안는 날’, ‘생수병 없는 날’, ‘로그아웃의 날’, ‘느려도 좋은 날’ 같은 ‘작아의 날’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로 책을 펴내는 녹색출판 운동을 펼치고, 2010년 ‘교과서 재생종이 출판 캠페인’을 통해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재생종이로 펴내도록 했습니다. 현재 ‘숲을 살리는 복사지로 바꾸세요’ 캠페인을 통해 재생종이 문화를 넓히고 있습니다.

는 ‘환경’과 ‘생태’라는 말이 낯설던 1996년 6월부터 지금까지 이 땅의 생태문화를 일구는 대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월 15일은 세계 바람의 날(Global Wind Day)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풍력 에너지의 무한한 잠재력과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유럽풍력협회(EWEA)와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가 ...
18/06/2026

6월 15일은 세계 바람의 날(Global Wind Day)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풍력 에너지의 무한한 잠재력과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유럽풍력협회(EWEA)와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가 2007년에 제정했습니다. 바람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입니다. 바람은 대기 순환을 통해 기후를 조절하고, 공기 속 유해물질을 정화합니다. 바람은 지구의 ‘호흡’이자 자연 생태계 유지의 핵심입니다. 태양 에너지와 함께 바람 에너지는 화석연료 시대를 끝내고 에너지 전환의 길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는 태양과 바람의 시대로 방향을 트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로 가는 길에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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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가열화는 현재의 일입니다.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은 구호가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약속입니다. 무엇보다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여야 합니다. 대규모 중앙집중식 전기생산과 장거리 송전 방식이 아니라 전기를 주로 소비하는 곳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절박한 ‘에너지 전환’이 살길입니다. 곳곳에 분산되고 촘촘하게 연결된 재생에너지 체계가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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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년 287호는 ‘에너지’와 연결된 우리 사회의 걸음을 살폈습니다. 지난 30년, ‘에너지’라는 거대한 문제에 맞서온 ‘대안에너지’와 ‘에너지전환’ 문제를 연구해 온 연구자들과 전국의 에너지전환 활동가들과 환경운동가들이 있었고, 후쿠시마 핵사고 뒤 ‘탈핵’ 세상을 향해 깨어있는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기후를 살리는 노동을 선택한 석탄발전 노동자들, 핵발전소와 방폐장, 발전소와 송전탑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걸었습니다. 탄소 감축은 ‘더 빨리, 더 많이’, 전환은 ‘더 지역, 더 사람 중심’이길 선택한 에너지시민과 함께! 바람의 날에 에너지전환을 일구는 ‘에너지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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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창간30년
🌏생태환경잡지 는 30년 이어온 지구별 푸른 소식입니다. 정기구독이나 작아지기 후원은 특별한 나무 심기입니다. 1996년부터 2026년 지금까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일굽니다. 2026년 의 길동무로 함께해 주세요. 정기구독과 작아지기를 신청하시면 단순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은 2026년 ‘숲을 살리는 달력’과 숲을 살리는 공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 작아지기 신청 https://online.mrm.or.kr/0Fptm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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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려는지 제비가 낮게 납니다. 바닥에 닿을 듯 날다 솟구쳐 날아오릅니다. 비 오기 전에 습도가 높아지면 곤충들도 낮게 움직여 제비도 먹이 따라 저공비행 합니다. 이즈음은 제비의 두 번째 번식기입니다. 인도네시아...
10/06/2026

비가 오려는지 제비가 낮게 납니다. 바닥에 닿을 듯 날다 솟구쳐 날아오릅니다. 비 오기 전에 습도가 높아지면 곤충들도 낮게 움직여 제비도 먹이 따라 저공비행 합니다. 이즈음은 제비의 두 번째 번식기입니다. 인도네시아를 거쳐 필리핀까지 7,000킬로미터 넘게 이동해 겨울을 난 뒤 다시 4월에 돌아와 둥지를 짓고 첫 번째 산란을 합니다. 한번 집을 지으면 대체로 같은 곳으로 돌아옵니다. 첫 새끼들이 독립하면 곧바로 두 번째 번식을 시작합니다. 기존 둥지가 부서졌거나 위생 상태가 나쁘면 둥지를 다시 짓거나 크게 수리합니다. 둥지를 짓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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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뛰어난 건축가입니다. 접착력 좋은 진흙으로 기초공사를 한 뒤 흙과 함께 짚이나 마른풀을 켜켜이 다져 넣습니다. 흙집 지을 때 짚을 섞는 것을 빼닮았습니다. 습도 조절도 되고 밀도가 높으면서도 공기가 잘 통하는 논흙을 주로 씁니다. 둥지를 완성하려면 1,000번 넘게 오가야 합니다. 부리에 진흙을 묻혀가며 능숙하게 집을 완성하면, 여름은 노란 입 벌리는 새끼제비 소리와 함께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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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생태계 건강한 순환을 상징합니다. 제비는 오랫동안 인간과 공존하며 살터를 이어왔습니다. 제비 한 마리가 한 해 평균 5만 2,500마리 해충을 잡는다고 합니다. 제비가 유월 하늘을 날며 치열한 삶을 짓습니다. 제비가 반갑고 고마운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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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창간30년
🌏생태환경잡지 는 30년 이어온 지구별 푸른 소식입니다. 정기구독이나 작아지기 후원은 특별한 나무 심기입니다. 1996년부터 2026년 지금까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일굽니다. 2026년 의 길동무로 함께해 주세요. 정기구독과 작아지기를 신청하시면 단순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은 2026년 ‘숲을 살리는 달력’과 숲을 살리는 공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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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자연에서 영감을, 기후를 위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입니다. 1972년 스톡홀름 회의에서 환경의 날을 지정할 때 주제가 ‘단 하나의 지구’였습니다. 5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간...
05/06/2026

2026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자연에서 영감을, 기후를 위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입니다. 1972년 스톡홀름 회의에서 환경의 날을 지정할 때 주제가 ‘단 하나의 지구’였습니다. 5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간의 시간’ 만을 앞세운 탓에 ‘하나 뿐인 지구’의 시간이 뒤엉켜 버렸습니다. 지구의 시간이 조화롭게 순환하지 않으면 ‘사람의 시간’은 더이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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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기’라는 말은 인간과 인간 탓에 위태로운 시간을 살아가는 지구 생명들이 견디기 어려운, 혹독한 지구 환경의 변화를 뜻합니다. 인간의 삶의 방식과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는 것, 조심스레 공존의 길을 찾는 일,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에게 닥칠,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심각한 상황을 책임 있게 내다보는 일입니다. ‘기후를 위해, 우리의 미래를 위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 ‘단 하나의 지구’에서 사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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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이 우리나라에서 법정기념일이 된 때는 1996년입니다. 그 해 6월 생태환경잡지 (작아) 창간호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지구와 우리 삶을 위한 목소리를 이어왔습니다. 의 30년, 이번 287호는 ‘에너지’와 연결된 우리 사회의 걸음을 살폈습니다. 에너지 민주주의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목소리들을 담았습니다. 이번 6.3지방선거는 여러 과제와 질문을 남겼습니다. 지역마다 에너지전환의 못자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기를 촉구합니다, 탄소 감축은 ‘더 빨리, 더 많이’, 전환은 ‘더 지역, 더 사람 중심’이길 선택한 에너지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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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환경회의는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환경정책 방향을 수정하도록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환경부가 ‘개발과 산업정책의 조정기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을 마주하며, 환경부가 환경의 보루가 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나라 환경정책은 수렁에 빠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견제와 규제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하고, 개발과 산업정책의 조정기구로 전락하고 있다. ‘더 이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규제부처가 아니’라는 장관의 발언은 자백에 가깝다. 문제는 기후위기를 부정하는 데 있지 않고, 기후위기를 말하면서도 환경보전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데 있다. 국민과 지구 생명 모두에 대한 기만이다.” (한국환경회의 2026 환경의 날 기자회견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되레 환경규제를 포기하고, 생태계 훼손을 방조하며, 기후위기를 개발의 명분으로 활용하고, 환경행정을 산업진흥과 개발논리에 종속시키고 있다. 환경부가 다시 환경의 최후 보루로 돌아올 것을 요구한다.” (한국환경회의 2026 환경의 날 기자회견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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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창간30년 #환경의날
🌏생태환경잡지 는 30년 이어온 지구별 푸른 소식입니다. 정기구독이나 작아지기 후원은 특별한 나무 심기입니다. 1996년부터 2026년 지금까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일굽니다. 2026년 의 길동무로 함께해 주세요. 정기구독과 작아지기를 신청하시면 단순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은 2026년 ‘숲을 살리는 달력’과 숲을 살리는 공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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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것이아름답다  #창간30년생태환경잡지 (작아)가 창간 30년을 맞이합니다. 올 한 해는 지난 걸음을 돌아보며 지금을 마주하고, 내일을 그려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첫 번째로  287호는 ‘에너지’와 연결...
02/06/2026

#작은것이아름답다 #창간30년
생태환경잡지 (작아)가 창간 30년을 맞이합니다. 올 한 해는 지난 걸음을 돌아보며 지금을 마주하고, 내일을 그려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 첫 번째로 287호는 ‘에너지’와 연결된 우리 사회의 걸음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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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에너지’라는 거대한 문제에 맞서온 ‘대안에너지’와 ‘에너지전환’ 문제를 연구해 온 연구자들과 전국의 에너지전환 활동가들과 환경운동가들이 있었고, 후쿠시마 핵사고 뒤 ‘탈핵’ 세상을 향해 깨어있는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기후를 살리는 노동을 선택한 석탄발전 노동자들, 핵발전소와 방폐장, 발전소와 송전탑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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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호는 에너지 민주주의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 힘써온 이들의 목소리들을 기록합니다. 또한 이번 6.3지방선거를 지역 에너지전환의 못자리로 만들도록 우리 사회에 질문합니다. 탄소 감축은 ‘더 빨리, 더 많이’, 전환은 ‘더 지역, 더 사람 중심’이길 선택한 에너지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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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창간30년
🌏생태환경잡지 는 30년 이어온 지구별 푸른 소식입니다. 정기구독이나 작아지기 후원은 특별한 나무 심기입니다. 1996년부터 2026년 지금까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일굽니다. 2026년 의 길동무로 함께해 주세요. 정기구독과 작아지기를 신청하시면 단순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은 2026년 ‘숲을 살리는 달력’과 숲을 살리는 공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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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것이아름답다  #창간30년6월 누리달 첫날, 오늘은 30년 전 생태환경문화잡지  창간호가 세상에 나온 날입니다. 창간 30년을 맞이하는 2026년 첫 호인  287호 ‘에너지시민’이 출간됐습니다. 전쟁으로 인...
01/06/2026

#작은것이아름답다 #창간30년
6월 누리달 첫날, 오늘은 30년 전 생태환경문화잡지 창간호가 세상에 나온 날입니다. 창간 30년을 맞이하는 2026년 첫 호인 287호 ‘에너지시민’이 출간됐습니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가운데 ‘에너지전환’이 우리 삶에 가까이 다가온 때, 287호는 모두를 위한 전환, 에너지시민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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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 #에너지위기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지역에너지전환 #햇빛소득마을 #에너지민주주의 #에너지자립마을 #공공재생에너지 #탄소중립 #재생에너지100
#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창간30년
🌏생태환경잡지 는 30년 이어온 지구별 푸른 소식입니다. 정기구독이나 작아지기 후원은 특별한 나무 심기입니다. 1996년부터 2026년 지금까지,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일굽니다. 2026년 의 길동무로 함께해 주세요. 정기구독과 작아지기를 신청하시면 단순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은 2026년 ‘숲을 살리는 달력’과 숲을 살리는 공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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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달 오월, 오늘 제주에서 와 제주한라도서관이 함께 강연회를 엽니다.  286호 ‘디지털 삶 인공지능 사회’를 주제로 여섯 분의 필자와 작아 편집위원이 함께 ‘인공지능 시대, 좋은 삶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함께 이...
22/05/2026

푸른달 오월, 오늘 제주에서 와 제주한라도서관이 함께 강연회를 엽니다. 286호 ‘디지털 삶 인공지능 사회’를 주제로 여섯 분의 필자와 작아 편집위원이 함께 ‘인공지능 시대, 좋은 삶이 어떻게 가능한가’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를 지난 4월부터 이어왔습니다. 오늘 마지막 여섯 번째 강연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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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오후 2시 제주 한라도서관에서 디지털 인문학자이자 정보통신기술 전문 언론인인 구본권 님이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새로운 시민성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사회를 들여다봅니다. 생명평화운동가이자 ≪야생초 편지≫ 저자인 황대권 님이 토론자로 함께합니다. 제주에 계신 분들이나 제주 방문 계획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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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기술과 맺어온 이러한 관계가 근본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도구가 아니라, 사람이 인공지능의 도구 또는 인공지능의 통제를 받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인공지능은 이미 기계학습을 통해 스스로 능력을 개선하고 증폭하고 있다. 이는 결국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의 지능을 능가하는 ‘지능 폭발’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는 우려도 이어진다.” (구본권, 286호에서)

🌏 다섯 번째 강연 주제 : 인공지능과 민주주의, 새로운 시민성의 탄생
🌱때 : 5월 23일 토 오후 2시-4시
🌳곳 : 제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
🌲누가 : 작은것이 아름답다×제주 한라도서관
🌳강의 : 구본권 (디지털 인문학자, 정보통신기술 전문 언론인)
🌲토론 : 황대권 (생명평화운동가, ≪야생초 편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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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은 기본으로 비가시성, 따라잡기 어려운 급속한 발전, 데이터 의존성, 고도의 효율성이라는 특성을 갖는데 이는 사회적 통제가 어려운 ‘위험기술’이라는 것을 뜻한다. 사람은 입력값에 대한 결과값을 얻지만 그 구조와 판단의 이유를 알 수 없어 ‘블랙박스’ 기술로도 불린다.” (구본권, 작아 2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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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받지 않는 거대 권력을 행사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시민 통제장치가 있어야 한다. 공동체 모두를 위한 도구로 만들어내려면 시민들의 자각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것이 인공지능 시대에 새로운 시민 과제인 ‘디지털 시민성’이다.” (구본권, 작아 2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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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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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들려준 생명 이야기, 가 펴낸 생태수필 ≪봄벌을 깨우며≫를 만나보세요. 모든 것을 이어주는 자연에서 일상을 잇는다는 것,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쓴다는 것, ≪봄벌을 깨우며≫는 도시에서 시골마을로 삶터...
15/05/2026

자연이 들려준 생명 이야기, 가 펴낸 생태수필 ≪봄벌을 깨우며≫를 만나보세요. 모든 것을 이어주는 자연에서 일상을 잇는다는 것,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쓴다는 것, ≪봄벌을 깨우며≫는 도시에서 시골마을로 삶터를 옮긴 뒤 십여 년,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조령산 자락에서 일상을 살아가며 다섯 개의 연못이 있는 집에서 작은 생명들과 만남을 기록한 생태수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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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의 고전, 알도 레오폴드의 ≪모래 군의 열두 달≫을 한국에 소개한 사회과학자 송명규 교수는 ≪봄벌을 깨우며≫에서 생생하게 열두 달 자연을 섬세하고 다정하게 기록한 글과 함께 직접 수채화로 모든 삽화를 그리며 자연에 대한 경이를 표현했습니다. 글쓴이는 자연이 들려주는 경고, 자연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귀담아 듣고 지금 여기에서 어떻게 전환의 삶을 살아갈 것인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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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을 만든 데에는 여러 목적이 있다. 연근도 키우고 조경도 하고 가뭄도 대비하고 개구리와 도롱뇽에게 산란터도 제공하고… 하지만 가장 큰 목적은 황폐해진 동네 수생태계의 복원이다. 그래서 제일 먼저 각종 야생 물고기를 채집해 풀어주는 거였다. 연못들은 도랑을 통해 동네 개울과 연결되는데, 평소에도 물을 가득 대기 때문에 배수관을 타고 내려간 각종 물고기와 새우, 다슬기, 조개 같은 것들이 온 동네로 퍼져나가게 된다. 특히 큰비라도 오면 내가 바라는 대로 대탈출이 일어난다.” – 63쪽(버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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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벌 깨우기를 마치고 한 바퀴 돌아본다. 올 한 해, 꿀벌과 상부상조할 봉사 주변의 식물들도 겨울잠에서 함께 깨어 초록빛 얼굴을 내밀었다. 봉사 바로 앞, 햇볕 가득한 곳은 냉이들 차지다. 성급한 것은 꽃대를 올리고 있고, 벌써 꽃이 피는 것도 있다. 냉이밭 가장자리엔 꽃다지 새싹들이 연둣빛 장미의 모습으로 땅바닥을 가득히 수놓았다.” -177쪽(봄벌을 깨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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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벌을 깨우며》 더 알아보기 http://jaga.or.kr/?p=1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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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 아카시꽃 향기가 좋습니다. 코끝에 향기를 묻혀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카시나무는 숲의 마중물입니다. 숲 생태계의 바탕을 만드는 개척식물입니다. 콩과 식물인 아카시는 척박하고 황폐한 땅에 가장 먼저 뿌리를 내...
14/05/2026

뒷산 아카시꽃 향기가 좋습니다. 코끝에 향기를 묻혀 집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카시나무는 숲의 마중물입니다. 숲 생태계의 바탕을 만드는 개척식물입니다. 콩과 식물인 아카시는 척박하고 황폐한 땅에 가장 먼저 뿌리를 내려 흙을 잡아주고 정화하면서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민둥산에서도 빠른 속도로 자라 10년 정도면 무성한 숲을 이룹니다. 20년이 넘으면 스스로 점차 쇠퇴하고 다른 식물과 나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자리를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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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숲 가꾸기’라는 이름으로 ‘소나무’만 남기고 아카시나무를 비롯해 활엽수를 모두 베어내는 일이 많았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대 50만 헥타르였던 아까시나무 숲은 현재 5만 헥타르 정도로 줄었습니다. 전체 벌꿀 생산량 가운데 아카시꿀이 78퍼센트에 이를 정도로 아카시나무 비중이 큰데, 꿀벌 생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숲 다양성에서 아카시나무와 활엽수 역할은 너무 중요합니다. 대형 산불 때 소나무 단일 숲에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아카시나무는 숲을 일구고 다른 생명을 품는 지구별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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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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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질녘 하늘이 붉습니다. 붉디붉은 치열한 가슴입니다. 간절한 불꽃입니다. 한 시대를 가로지른 치열함을 생각합니다. 온 삶을 담은 뜨거운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다 타올라 사그라질 때까지 언덕에 멈춘 듯 서 있습니...
29/04/2026

오늘 해질녘 하늘이 붉습니다. 붉디붉은 치열한 가슴입니다. 간절한 불꽃입니다. 한 시대를 가로지른 치열함을 생각합니다. 온 삶을 담은 뜨거운 순간들을 기억합니다. 다 타올라 사그라질 때까지 언덕에 멈춘 듯 서 있습니다. 부디 삿된 것 하나도 남김없이 태워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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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아름답다 #생태환경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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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입니다. 지구별은 지금 위태롭습니다. 지구별에 깃든 인간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1968년 아폴로 8호 우주비행사들이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본 ‘지구돋이(Earthrise)’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 사진...
22/04/2026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별은 지금 위태롭습니다. 지구별에 깃든 인간도 위기를 맞았습니다. 1968년 아폴로 8호 우주비행사들이 인류 최초로 우주에서 본 ‘지구돋이(Earthrise)’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가 ‘지구’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했습니다. ‘지구의 날’을 정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2026년 아르테미스 2호가 58년만에 다시 달 궤도를 돌면서 ‘지구넘이’를 찍었습니다. 다시 우주에서 지구를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구에는 어떠한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인간은 시간을 보탤수록 더 욕심껏 지구를 썼습니다. 지구 하나가 더 있어도 부족할 만큼 함부로 허투루 지구를 소비했습니다.

지구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지구 생명들이 저마다 자기다움을 충분하게 드러내며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질문합니다. 모든 생명체를 낳고 품어 주는 지구를 생각합니다. 365일, 우리는 지구 함께 존재합니다. 우리가 바로 지구입니다. 지구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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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아름다움을 찾지 말자. 그래야 그 아름다움 자체는 존재할 수 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아름다움을 훔쳐봤다.” (이병일 시인, 작아 277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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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자연에는 저마다의 시간이 있습니다. 산에는 산의 시간이, 바다에는 바다의 시간이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마다 저만의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자연의 시간을 거스르며 속도에 속도를 보태왔습니다. 지구 자연계 전체에 ‘속도 내는 시간’을 강요해왔습니다. 아무도 자신을 가로막지 못한다는 듯 모든 것을 허물어트리며 내달렸습니다. 지금 인간은 그 대가를 치르고 있습니다.” (츠지 신이치, 작아 146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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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수 없다면 우리의 선택지는 하나다. 유일한 터전인 지구에서 우리가 달라지는 것이다. 우리가 어제와 다른 생각을 하고, 오늘과 다른 삶을 산다면 내일이 달라질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다 알고 있으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지구가 왜 불타고 있는지 다들 알고 있지만 다들 꿈쩍도 하지 않고 있다.” (이문재 시인, 작아 277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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