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026
아라라트 목회자 가정 이야기
한 아버지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17살 딸을 찾아냈습니다.
살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응급처치를 제때 받지 못한 딸은, 몇 시간 뒤 아버지의 품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 라과이라를 강타한 두 번의 지진. 이 아버지는 라과이라 아라라트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입니다. 그는 자녀를 잃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는 어디에 있을까요?
여전히 이재민들 곁에 있습니다.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은 교회 건물에서, 목회자들은 자신의 슬픔을 뒤로한 채 매일 이웃들에게 밥을 짓고, 물을 나르고, 손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자기 자녀를 땅에 묻은 사람이, 다른 이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 지진 발생 한 달. 국제 뉴스에서 라과이라라는 이름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직도 텐트에서 잠들고, 잔해 옆에서 하루를 버팁니다. 진짜 힘든 시간은 이제부터입니다.
글로벌케어는 현지 파트너 ASIGLEH와 함께, 이 교회들이 계속 섬길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하루 300끼의 따뜻한 식사, 부모 잃은 아이들의 잠자리, 그리고 다시 일어설 힘을.
슬픔 중에도 자리를 지키는 이들 곁에, 당신의 마음을 더해주세요. 🙏
👉 후원하기: https://naver.me/5o0ZC0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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