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실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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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개혁실천연대는 한국교회의 개혁과 건강한 교회를 통한 사회개혁을 일구어냄으로써 하나님나라를 펼쳐가고자 합니다.
#현안대처 #대안제시 #교육지원 #연대참여 #운영기획

이를 위해 기독교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신앙운동,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갈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활동, 교회문제로 고통당하는 이들을 돕는 교회상담, 한국교회에 발생하는 중대한 문제를 사랑으로 지적하는 이슈파이팅, 정관 및 재정조례 보급, 목회자 청빙 등 한국교회의 건강한 구조 확립을 위한 교회대안제시, 그리고 건강한 교회를 꿈꾸는 이들과 함께하는 개혁에 힘을 다할 것입니다.

🌿[개혁연대 뉴스레터 7월호]🌲[칼럼] 저희가 켤 수 있는 작은 촛불을 켭니다!에스겔서 9장에 보면 에스겔은 예루살렘이 심판받는 환상을 봅니다. 그런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비참한 심판이 임하는 가운데 예외가 있습니다...
16/07/2026

🌿[개혁연대 뉴스레터 7월호]
🌲[칼럼] 저희가 켤 수 있는 작은 촛불을 켭니다!

에스겔서 9장에 보면 에스겔은 예루살렘이 심판받는 환상을 봅니다. 그런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비참한 심판이 임하는 가운데 예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허리에 서기관의 먹통을 찬 사람’을 부르셔서 예루살렘 주민 가운데 성전을 비롯한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모든 역겨운 일 때문에 슬퍼하고 신음하는 사람들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고 하십니다. 바로 이 사람들이 심판에서 제외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환상의 교훈은 단순합니다. 어떤 신앙 공동체의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문제를 알면서도 아파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공동체 타락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 대다수 교인은 교회의 소위 ‘은혜스럽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는 알 필요도 없고, 알아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받아온 것 같습니다. 다른 교회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자기가 소속된 교회에 대해서도 그런 태도를 보이는 교인들을 만나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성경에서 만나는 하나님은 분명히 신앙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죄와 타락에 대한 무관심과 동조, 방조에 대해 책임을 물으시는 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만 합니다.

저는 제가 목회하는 교회에서 여러 불편함을 무릅쓰고 이 부분을 교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것만으로는 교인들을 지치게 할 뿐이어서 나름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합니다. 현재 저희 교회 수요예배에서는 스캇 맥나이트와 그의 딸 로라 배린저가 공동 집필한『토브 처치: 권력에 저항하고 치유를 촉진하는 선한 문화 만들기』를 설교를 통해 읽어드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교회 안에서 어떤 권력이, 어떻게 타락하면서 교회를 망가뜨리는지, 그리고 그런 타락을 방지하고 신앙 공동체의 아름다운 문화를 어떻게 이뤄가야 하는지에 관한 책입니다. 다른 신앙 공동체에서 ‘나쁜 문화’에서 상처를 입고 온 분들을 위로하면서 동시에 저희 교회의 타락을 방지하는 일종의 예방주사를 맞는 시간으로 이 설교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최근 한 교단의 총회가 ‘유신 진화론’을 이단으로 규정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을 때는 자네트 켈로그 레이가 쓴『노아 방주에 새끼 공룡들을 태웠다고?: 기독교인이면서 진화를 믿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주보를 통해 교회에 추천하고, 북클럽에서 함께 이 책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그냥 ‘나쁘다’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무엇이 좋은 것인가’를 함께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교회 비판을 많이 하는 목사이다 보니, “한국교회가 개혁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가끔 받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립니다.

“어둠을 불평하기보다 오늘 한 자루의 작은 촛불을 켜라.”

물론 우리는 어둠에 대해 분석해야 하고, 비판도 해야 합니다. 하지만 결국 개혁은 누군가가 작은 촛불을 켤 때 이루어진다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하는 모든 교회, 신앙공동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촛불 하나 켜기를, 아니 작은 촛불 하나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정삼희 목사(신도중앙감리교회, 교회개혁실천연대 후원교회)

* 2026년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레터의 칼럼은 개혁연대와 함께하는 후원교회에서 이어주고 있습니다. 해당 칼럼은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레터 7월호에 수록된 칼럼입니다. 7월 뉴스레터의 모든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뉴스레터 7월호 전체보기 https://stib.ee/ccSM
🌳개혁연대 후원하기 https://www.protest2002.org/src/support.php

에스겔서 9장에 보면 에스겔은 예루살렘이 심판받는 환상을 봅니다. 그런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비참한 심판이 임하는 가운데 예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허리에 서기관의 먹통을 찬 사람’을 부르셔서 예루살렘 주민 가운....

[연대활동]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기억하는 믿음, 행동하는 기도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이 7월에도 월례기도회로 함께합니다.시간이 흐를수록 기...
16/07/2026

[연대활동]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월례기도회

⭐️기억하는 믿음, 행동하는 기도

10.29 이태원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모임이
7월에도 월례기도회로 함께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은 희미해지지만,
진실을 향한 마음과 책임의 약속은 멈출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잊지 않기 위해 모입니다.
함께 기억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행동하기 위해 모입니다.

📅 7월 23일(목) 오후 7시
📍 별들의 집(경복궁역, 종로구 사직로 130, 적선현대빌딩 1층)
🤝 7월 주관: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 평화교회연구소

"기억은 멈추지 않는 연대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 2026 예장합동 여성 사역자 관련 헌법 개정 봄 노회 수의 결과에 대한 여안추 입장문예장합동은 자멸의 길에서 돌아서서, 여성 안수로 正道를 가라!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장봉생 총회장)...
14/07/2026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 2026 예장합동 여성 사역자 관련 헌법 개정 봄 노회 수의 결과에 대한 여안추 입장문

예장합동은 자멸의 길에서 돌아서서, 여성 안수로 正道를 가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장봉생 총회장)은 2024년 109회 총회에서 그동안 여성들에게 허용하지 않았던 여성 강도권 인허를 결의했고, 2025년 110회 총회에서 목사의 자격에 ‘남성’을 명시하여, 여성은 목사 안수를 받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는 헌법 개정을 통과했다. 이제 통과된 헌법 개정안을 2026년 봄 노회로 보내 수의하는 과정(노회 과반수와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거쳐, 2026년 111회 총회에서 헌법 개정이 확정되는 3단계의 큰 그림을 가지고 추진했다. 그러면서 예장합동은 이것이 여성 사역자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길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에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이하 여안추)은 이러한 헌법 개정이 예장합동 교단의 미래가 달린 일임을 인식하며, 여성 안수의 길을 원천 봉쇄하는 최악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어느 때보다 최종 수의 단계를 거치는 봄 노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아, 2월부터 4월까지 헌법 개정 반대를 위한 집중 행동을 펼쳤다.

2월 초에는 예장합동 헌법 개정에 대한 대중들의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예장합동 헌법 개정 Q&A] ‘한눈에 보이는 여성 강도사 허용의 허와 실’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대중에게 알렸다. 해당 문답서를 2월 6일(금) 예장합동 164개 노회에 우편과 팩스로 발송했고, 일부 노회원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했으며, 3월 12일(목) ‘예장합동 여성 차별 헌법 개정 반대 기자간담회’를 통해 헌법 개정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설명하고, 예장합동의 구조적 문제, 예장합동 여성 사역자의 목소리를 전했다.

3월 17일(화) 예장합동 여성사역자위원회가 진행하는 ‘서울 권역 설명회’에 참석해, 피켓 시위를 통해 여성 안수 원천 봉쇄 악법인 헌법 개정을 거부한다는 우리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설명회를 직접 참관하며 공개 질의도 했다.

총회 여성사역자위원회(여사위·조승호 위원장)는 헌법 개정 통과를 위해 노회원들을 설득하고자 ‘헌법 개정 수의를 위한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여성 강도사 헌법 개정안 내용 소개와 헌법 개정을 위한 노회 수의 방법 등을 강의했다.

여안추가 참관했던 3월 17일(화) 서울 권역 설명회에서는 30여 명의 노회원이 참석했고, 이날 여사위는 여성 강도권 도입을 위해서는 목사의 자격을 '남성'으로 제한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며, 현행 헌법으로도 여성 강도권을 시행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헌법 규정상 남자와 동일하게 목사 안수까지 줘야 한다는 반발이 불가피하니, 목사의 자격에 '남자'를 명시해 여성 안수 논란을 차단한다고 했다. 이걸로 보아 예장합동은 스스로 모순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며, 자충수에 걸려 자멸의 길로 가고 있다.

예장합동 164개 노회는 4월 정기노회에서 헌법 개정안 수의를 진행하는데, 헌법 개정안의 16개 조항을 일일이 축조해, 거수·기립·기표 등 표결한 후 그 결과를 5월 29일까지 총회 기획행정국에 보고해야 한다. 기사를 통해 확인한 노회별 헌법 개정안 결의 과정과 결과를 보면 가지각색이다.

전 항목 일괄 통과·부결시킨 노회, 16개 항목 중 1~2개 제외하고 통과시킨 노회, 절차상의 문제로 부결시킨 노회 등 다양한 의결 형태와 이유로 통과 또는 부결됐다. 5월 말까지 기다려도 총회의 공식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고, 4월 28일 기독신문은 ‘여성 강도권 헌법 개정안 수의의 건은 과반 찬성을 넘기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사에 의하면 경신, 김제, 대구동, 대구수성, 대전, 대전중앙, 동전주, 동평양, 목포제일, 부경, 서강, 서울북, 여수, 울산, 의산, 중경기, 평양, 황서는 찬성한 반면, 강원, 경북, 경일, 경향, 광서, 광주전남, 군산남, 남광주, 남전주, 대구, 대구중, 대경, 동광주, 동대구, 동목포, 동부산, 동수원, 목포서, 무안, 삼산, 소래, 시화산, 신안주, 용천, 전남제일, 전라, 전북서, 전북제일, 충청, 함북, 함평, 호남노회 등은 부결 또는 기각시켰다. 노회 수의 과정에서 복잡한 표결 방법은 혼란을 주었고, 표결 결과조차 발표하지 않아 의지조차 확인할 수 없다.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으며, 남은 것은 여사위 조직이 특별위원회에서 상설위원회로 상설화됐다는 것뿐이다.

우리는 분노한다. 현행 교단 헌법으로도 여성 사역자가 강도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함에도 여성 안수 불허의 고집을 끝끝내 지키려, 2023년 여성 강도사 고시 시행 의결 이후 즉시 취소 논란, 2024년 동역사 논란·강도권 인허, 2025년 헌법 개정 등 수년간 시끄러운 논란만을 일으키는 예장합동에 분노한다.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이라는 명목으로 몇 년에 걸쳐 여성 교인 및 여성 사역자를 더 깊은 좌절과 실망 속에 몰아넣고, 결국 없던 일처럼 되었다.

우리는 가을 111회 교단총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요구한다. 우리가 처음부터 주장한대로 여성 안수를 실행하고, 2024년 총회 결의대로 강도사를 바로 실행하라. 여성을 소외시킨 복음은 반쪽 복음이며, 거짓 복음이다. 교단총회를 앞두고 또 다른 꼼수를 내세우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동일하게 입은 여성 사역자들을 인정하고 함께 동역하길 바란다. 그 길이 정도(正道)이며, 하나님 보시기에 바른 길이다. 진정한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은 여성 안수를 시행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전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예장합동 총회와 여사위 활동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가을 교단총회 현장에서 소리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9월 교단총회에서 관철될 수 있도록 노회와 총대들의 분발과 여성 사역자들과 교인들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기대한다.

2026년 7월 8일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학우회, 기독법률가회, 십자가로교회, 성서한국, 전주열린문교회, 평신도신앙실천운동, 한국그리스도교일치포럼,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총 9개 단체/교회/개인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 제6회 청목회 토론회 '여성 안수와 교회'- 지금 한국교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여성 안수'교회에서 여성사역자들이 많은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성 목사 안수를 받고 활동하고 있는...
13/07/2026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 제6회 청목회 토론회 '여성 안수와 교회'
- 지금 한국교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여성 안수'

교회에서 여성사역자들이 많은 영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성 목사 안수를 받고 활동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직 여성 목사 안수를 반대하는 교단도 많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찬성하시는 분과 반대하시는 분 모두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답을 성경에서 찾아야겠습니다. 토론회를 통해 성경적이고 건전한 결론을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성 안수 찬성 입장의 ✨️박유미 교수(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 실행위원)와 여성 안수 반대 입장의 서창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며, 정대운 목사가 사회를 맡아 토론을 진행합니다. 여성 안수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목회자와 신학생, 성도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함께 듣고, 생각하고, 분별하기 원하는 모든 분을 초대합니다.”
주변의 목회자, 신학생, 성도들에게도 널리 공유해 주세요.

✅️일시: 2026년 7월 13일(월) 오후 7시 30분
✅️장소: 삼송제일교회 2층 본당
✅️회비: 무료
✅️주최: 청교도목사회 https://blog.naver.com/puritansamsongfirst
✅️문의: 문두재 목사 010-2989-9179

[행사스케치] 팔레스타인 대화모임 ' 올리브나무 한그루가 만든 평화이야기'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주관한 팔레스타인 연속대화모임 네번째 시간은 이윤희 사무총장(한국YMCA)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10/07/2026

[행사스케치] 팔레스타인 대화모임 ' 올리브나무 한그루가 만든 평화이야기'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주관한 팔레스타인 연속대화모임 네번째 시간은 이윤희 사무총장(한국YMCA)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윤희 사무총장이 전한 올리브나무심기 캠페인의 의미는

첫째, 정치적의미로 다가오는 팔레스타인 이슈를 한국교회에 대중적으로 만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는 것,
둘째, 팔레스타인 사람들, 특히 청년들을 지키기 위한 현지의 묘구와 가장 맞닿아 있는 연대의 방법이었다는 것,
셋째, 당장의 경제적 이익을 얻는 것보다는 그들이 땅을 지킬 수 있는,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하고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탄압과 폭력으로 빼앗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땅을 지키는 '올리브나무 한 그루'! 그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한국교회와 팔레스타인이 연결되고, 그 실낱같은 희망이 이어져 진정한 성경 역사의 땅이 평화의 땅으로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팔레스타인 #올리브나무캠페인 #이윤희사무총장

[입장문] 가향공동체(현 뉴원교회)와 리더십의 뼈아픈 자기 성찰과 구조적 복원을 촉구합니다.가향공동체(현 뉴원교회)는 2007년 하나님 나라 신학을 바탕으로 역사 앞에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시작되...
09/07/2026

[입장문] 가향공동체(현 뉴원교회)와 리더십의 뼈아픈 자기 성찰과 구조적 복원을 촉구합니다.

가향공동체(현 뉴원교회)는 2007년 하나님 나라 신학을 바탕으로 역사 앞에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지향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꿈이 한국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의 꽃으로 피어나길 진심으로 응원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탈퇴자들의 연속된 증언과 언론 보도, 그리고 간담회 과정에서 드러난 가향공동체의 현실은 참담함과 깊은 슬픔을 안겨줍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2018-19년 가향공동체와 대화를 나누었던 경험, 그리고 최근 가향공동체 탈퇴자들의 증언으로 촉발된 일련의 모든 과정과 뉴스앤조이 보도, 교회개혁실천연대 간담회, 교회개혁실천연대가 보낸 질의서에 가향공동체가 보내온 입장문 그리고 가향공동체가 개최한 간담회 내용을 주의 깊게 검토했습니다.

우리는 일련의 사태를 검토하며, 특정 사건의 시시비비를 넘어서는 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목도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향공동체 리더십과 공동체 내부에 자기 성찰과 오류수정의 구조가 절망스러울 정도로 붕괴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는 가향공동체 리더십이 거짓된 자기 확신을 멈추고 진정한 대화와 회개의 자리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1. 대표의 해석을 절대적 사실로 확정하는 억압적 인식 구조에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최봉실 대표가 자신의 판단과 해석을 사실 그 자체와 동일시하는 경향에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타자의 경험과 해석을 진지하게 경청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과 다를 경우 무조건 '오해, 왜곡, 사실확인부족, 악의적 음해'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 보입니다. 이러한 독단적 태도는 구성원 스스로 자신의 주체적 판단마저 의심하게 만듭니다. 결국 공동체 내의 진정한 대화와 소통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구성원들은 숨이 막히는 답답함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2. 숭고한 원칙의 선언과 기만적 실천 사이의 간극에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리더십은 사실 확인의 우선성, 숙의 민주주의, 상호 목회, 타자 배려라는 원칙을 입버릇처럼 내세우지만, 정작 자신들에게는 한없이 느슨한 잣대를 적용합니다. 상대의 이의 제기는 '협박'이라며 고소하면서도, 본인의 일방적 연락은 '권면'으로 포장합니다. 또한 청년과의 연애 감정과 갑작스러운 이혼 결정 등은 타인과 공동체에 대한 배려 없이 극히 자기중심적으로 처리하면서도, 그 실천의 괴리를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타인의 고통에는 둔감하고 자신의 고통에만 예민한 비대칭성에 심각한 유감을 표합니다.

30여 명에 이르는 탈퇴자들이 긴 시간 동안 일관되게 깊은 상처를 호소함에도, 리더십은 이를 '이기적인 심성을 가진 이들의 문제'로 일축하며 전혀 공감하지 못합니다. 반면,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2차 가해', '명예훼손'이라며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등 지도자로서 최소한의 균형조차 잃은 감수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 갈등과 실패의 책임을 타자에게 전가하는 무책임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리더십은 자신을 돌아보기보다 상대를 '위험한 신앙', '자기중심성’, ‘오해 또는 왜곡’, ‘미성숙’이라고 매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리더십의 문제에 대한 공동체적 성찰을 요청하는 탈퇴자의 접근 방식을 '협박'으로 규정해 고소하고, 본인의 잘못에 대한 공동체적 판단은 별개 사안으로 분리함으로써 그 사안의 본질과 무게를 약화시켰습니다. 심지어 리더 본인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코로나 종식을 선언해 놓고 그것이 빗나가자, 그 실패의 책임마저 구성원들의 올바르지 못한 삶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었습니다.

5. 무오류성을 주장하는 오만한 자기 확신의 구조를 매우 위험하게 생각합니다.

최봉실 대표는 자신들의 리더십에 "일체의 불의함이나 잘못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수많은 이들의 신음 앞에서도 '내가 보지 못한 잘못이 있는지 돌아보겠다'는 겸허함 대신, 교만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오류도 수정할 수 없는 폐쇄적이고 맹목적인 확신의 구조입니다.

6. 공동체의 신화를 지키기 위한 비겁한 합리화와 묵인이 지금의 상황을 초래했다고 봅니다.

양진일 목사는 그동안 한국 교회를 향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강력히 외쳐왔음에도 불구하고, 최봉실 대표의 탈선과 그에 따른 파문을 직시하여 바로잡기보다 공동체의 신화를 지키기 위해 이를 비겁하게 합리화하고 묵인하는 무책임한 선택을 했습니다. 이는 최봉실 대표와 대표직을 거듭 교대하는 이른바 '회전문 리더십'으로 약 20년간 공동체를 이끌어 오는동안 그가 수많은 강의를 통해 역설해 온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것이며, 순수한 마음으로 공동체를 찾아 헌신했던 구성원과 가족들을 철저히 기만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요구와 권고

가향공동체에 대한 최종적 판단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나, 우리는 이 파괴적인 질주를 묵과할 수 없습니다. 가장 깊은 회개는 자신이 가장 옳다고 확신했던 바로 그 지점에서 무릎 꿇는 데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가향공동체와 리더십에 다음 사항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최봉실 대표와 양진일 목사는 무분별한 '하나님의 뜻' 선포 행위에 대하여 신뢰할만한 전문가의 신학적 검증을 받으십시오.

둘째, 최봉실 대표는 대안학교 시절부터 이어져 온 공동체 내 청년과의 관계 및 그 적정성에 대해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의 윤리적 검토를 수용하고 경청하십시오.

셋째, 가향공동체를 파괴할 목적이 아니라 바로 세우고자 사랑으로 문제제기하는 제보자들에 대한 인신공격과, 법적소송을 예고하는 협박을 멈추십시오.

넷째, 두 지도자는 자신들의 욕망이 공동체를 파괴하고 구성원을 지배하는 권력을 잉태하지 않았는지 뼈를 깎는 심정으로 성찰하십시오. 그리고 현, 전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십시오.

다섯째, 즉각 리더십의 자리를 내려놓고 일정기간 공동체를 떠나길 권유합니다. 그럼으로써 공동체 구성원들이 두 지도자에 의해서가 아니더라도 주체적으로 설 수 있는 공동체임을 스스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끝으로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 여러분께 권면합니다. 가향공동체가 진정한 돌이킴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 주시되, 그들이 합당한 회개의 열매를 맺고 구조적인 갱신을 이루기 전까지는 해당 리더십의 성경 강의나 공동체 참여를 유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6년 7월 9일
교회개혁실천연대

📺 [2026 교회개혁포럼]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를 위한 교회의 역할지난 6월 25일(목), 공간 새길에서 진행된 2026 교회개혁포럼 첫 번째 시간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회가 마주한 목회...
09/07/2026

📺 [2026 교회개혁포럼]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를 위한 교회의 역할

지난 6월 25일(목), 공간 새길에서 진행된 2026 교회개혁포럼 첫 번째 시간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교회가 마주한 목회자 세대교체의 현실을 짚고, 원로목사 제도의 구조적 문제와 건강한 은퇴를 위한 제도적 준비에 대해 함께 고민했습니다.

목회자 세대교체는 단순히 한 목회자가 떠나고 새로운 목회자가 오는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가 어떤 리더십을 세우고, 은퇴 목회자와 신임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 것인지 함께 묻는 과정입니다.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분들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일시: 2026년 6월 25일 목요일, 7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장소: 공간 새길(5호선 서대문역, 중구 통일로...

[2026 교회개혁포럼 카드뉴스 3] 이번 카드뉴스에는 정준경 목사(우면동교회 담임목사)가 후임목사의 입장에서 제안한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의 원칙을 담았습니다.정준경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설교는 입으로만...
08/07/2026

[2026 교회개혁포럼 카드뉴스 3]

이번 카드뉴스에는 정준경 목사(우면동교회 담임목사)가 후임목사의 입장에서 제안한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의 원칙을 담았습니다.

정준경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설교는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 앞에 감추어진 공동체가 아니라, 산 위에 세워진 빛의 공동체입니다. 그렇기에 목회자 은퇴와 세대교체의 과정 역시 교회 안에서 투명하고 건강하게 논의되어야 합니다."

목회자 은퇴와 세대교체는 단순히 한 목회자가 물러나고, 새로운 목회자가 오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 과정은 교회가 얼마나 건강한 공동체인지, 교회가 다음 세대를 어떻게 맞이하고 있는지, 목회자의 삶과 교회의 운영이 얼마나 투명하게 세워져 있는지를 드러내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목회자 세대교체의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은퇴목회자와 신임목회자가 어떻게 관계를 맺을 것인지, 성도들은 새로운 리더십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교회는 공정한 청빙과 화평한 전환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2026 교회개혁포럼에서는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신임목회자를 맞이하는 과정과 신임/은퇴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건강한 관계를 세워가는 길을 나누고자 합니다.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2026 교회개혁포럼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를 위한 교회의 역할

📍 세션 3. 신임목회자, 어떻게 잘 맞이할까?
: 공정한 목회자 청빙과정과 교회의 화평
성석환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공적신학과교회연구소 부소장)

📍 세션 4. 신임/은퇴 목회자와 성도, 어떻게 잘 지낼까?
: 새로운 목회 리더십 전환을 위한 성도들의 역할
정삼희 목사 (신도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

📍 일시: 2026년 7월 21일(화) 오후 7시
📍 장소: 공간 새길
📍신청링크 | https://forms.gle/aoAErVZ4XBHxbwqX8
📍문의 | 02-741-2793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여성 안수 릴레이 기고✏️]여성 안수는 단순히 ‘여성도 목사가 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을 어떤 존재로 바라보는가, 복음 안에서 부름받은 이들의 은사와 사명을 어떻게 분별하고...
07/07/2026

[여성 안수 릴레이 기고✏️]

여성 안수는 단순히 ‘여성도 목사가 될 수 있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한 사람을 어떤 존재로 바라보는가, 복음 안에서 부름받은 이들의 은사와 사명을 어떻게 분별하고 세워갈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여성에게 목회와 치리의 자리를 허락하지 않는 교회의 현실은 오랫동안 전통과 질서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다시 물어야 합니다. 과연 그것이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모습인지, 아니면 교회가 익숙하게 붙들어 온 관습과 두려움은 아니었는지 말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을 비롯해 고신, 합신 등 여성 안수를 인정하지 않는 교단에 제도 도입을 촉구해 온 여성안수추진공동행동이 2026년에도 릴레이 기고를 합니다. 매월 첫 주 화요일 연재합니다.

이번 기고를 통해 여성 안수의 필요성과 한국교회가 마주해야 할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고전 11장 오독이 불러온 남녀 차별…그러면 '두건'은 왜 안 쓰나 (박유미 교수)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400520

2) 21세기의 성령 모독죄, '여성 안수 차별' (이광우 은퇴목사)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400599

예장합동, 더 이상 여성 안수 미루지 말라 - 편집자 주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을 비롯해 고신, 합신 등 여성 안수를 인정하지 않는 교단에 제도 도입을 촉구해 온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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