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2026
“유대인들은 어디 있느냐?”
1941년, 어린 소녀 베르타는 가족과 함께 옥수수밭에 숨어 이 외침을 들어야 했습니다. 나치의 침공으로 집과 가족, 평범한 일상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우크라이나 게토로 끌려간 베르타는 어린 나이에도 강제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음식과 물도 없이 몇 주를 걸었고, 숲에서 잠을 자며 전쟁을 견뎌야 했습니다.
현재 96세가 된 홀로코스트 생존자 베르타는 몰도바 키시나우에서 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생 간호사로 일했지만 심장 질환과 통증으로 혼자 걷기조차 어렵습니다. 하루 약 5달러의 연금만으로는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상황 가운데 더펠로우십의 지원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그녀의 삶을 이어주는 생명선과도 같습니다. 매달 전달되는 재정 지원 덕분에 베르타는 식료품을 구입하고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월절이 되면 가장 사랑하는 명절을 평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아직 살아 있다는 건 기적이에요. 정말 큰 기적이지요. 삶은 계속됩니다! 더펠로우십에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모든 고난을 겪고도 베르타의 낙관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한 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상실을 견뎌낸 베르타에게 ‘자유’란 더 이상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그녀에게 ‘자유’란 유월절을 공개적으로 기념할 수 있는 것이고, 식탁 위에 음식이 놓여 있는 것이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베르타는 가장 어두웠던 순간에 자신에게 빛을 전해준 사람들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작은 친절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도 더펠로우십과 함께 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