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2026
이재명 정부, 그린워싱 중단하라!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 기자회견
일시ㅣ2026년 4월 20일(월) 오후 12시 30분
장소ㅣ여수컨벤션센터 정문 앞
신규 핵발전소 건설, 조기 탈석탄 후퇴, 대기업 자본을 위한 탄소시장 확대, 정의로운 전환 실종, 지역 희생을 담보로 한 송전탑 건설… 경제 성장과 대기업 지원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은 탄소중립에 역행합니다.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후변화주간이 여수에서 진행됩니다. 같은 기간 동안 정부는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을 진행하고 산하 공공기관과 협회,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녹색 전환 정책"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묻습니다. 신규 핵발전소와 송전탑을 계속 지으면서 기후정의에 부합하는 탄소중립이 가능한지, 대기업들이 배출 책임에 따라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버는 탄소시장이 과연 필요한지, 정의로운 전환이 전제되지 않은 기후 정의가 가능한지.
지금까지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서 아무런 대답을 명쾌하게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엔 국제 행사 유치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에너지와 산업 정책의 대전환이 전제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늬만 '녹색대전환' 행사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그린워싱에 다름 아닙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기후변화주간이 열리는 여수에서 이재명 정부의 그린워싱에 반대하는 개인, 단체, 연대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신규 핵발전소 취소, 송전탑과 탄소시장 확대 폐지, 조속한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신규 핵발전소 저지 전국 비상행동,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 탈석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연대, 환경운동연합,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함께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