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2026
AI·ICT Brief 2026-12호
① 주요 이슈
ㅁ RSAC 2026,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사이버보안 체계의 변화
ㅇ 생성형 AI가 질문에 답하고 콘텐츠를 생성하는 단계였다면, 최근 AI는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행동형 AI로 진화하면서 인간 중심 보안 전제가 구조적으로 약화
ㅇAI 에이전트는 외부 도구 호출, 데이터 조회, 다단계 작업 수행을 자율적으로 반복하는 실행 주체로 확장되며, 단순 보조도구가 아닌 독립적 행위자로 부상
ㅇ웹 브라우징, 파일 제어, API 호출 등 운영체제(OS) 수준 권한까지 활용하면서, 사람이 로그인해 권한 범위 안에서 행동한다는 기존 통제 모델과 충돌
ㅇ AI의 산출물도 대화 로그가 아니라 문서·코드·비교표·실행 결과 등 완성된 결과물로 확장되면서, 보안의 초점도 ‘누가 접속했는가?’에서 ‘무엇을 실행했는가?’로 이동
ㅁ 구글 ‘터보퀀트’ 발표와 AI 메모리 패러다임 변화
ㅇ AI 서비스 확산으로 추론 단계의 KV 캐시·메모리 대역폭 병목 심화
ㅇAI 서비스가 단순 질의응답에서 장문 처리·에이전트형 서비스 작업으로 확장되면서, 대형언어모델(LLM) 추론 시 KV 캐시에 쌓이는 데이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구조적 문제 발생
* KV 캐시(Key-Value Cache) : AI가 대화 문맥을 기억하기 위해 사용하는 GPU 내 임시 저장공간으로, 문장이 길어질수록 메모리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론 비용의 핵심 요인
ㅇ이러한 병목은 LLM 추론이 프리필(Prefill, 문맥처리)과 디코드(Decode, 답변 생성)의 두 단계로이뤄지는 구조에서 발생하며, 에이전트형 AI는 이 과정을 반복해 용량·대역폭 부담을 더욱 키우는 특징
ㅇ(프리필 단계) 방대한 문맥을 한꺼번에 처리하면서 KV 캐시 생성량이 폭증, GPU 메모리 용량을 빠르게 소진
ㅇ (디코드 단계) 토큰을 생성할 때마다 누적된 KV 캐시 전체를 반복 조회해야 해 메모리 대역폭 병목이 집중 발생
ㅇ 결과적으로 KV 캐시 증가는 동시 처리 가능한 요청 수를 제한하고, 응답 지연과 인프라 비용 증가를 동시에 초래하면서 AI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에 직접 영향
ㅇ 이에 따라 고가 GPU·HBM을 추가 구매하는 기존 대응 방식의 비용 부담이 확대되면서, SW 알고리즘을 통한 메모리 효율화가 대안으로 주목
② 주요국 동향
ㅁ 美 USCC, 중국 오픈 모델 AI의 미국 주도권 위협 경고
ㅇ USCC, 기존 AI 경쟁 인식의 한계와 기술 지형 재편 경고
o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는 ‘26년 3월 ‘이중 루프(Two Loops)’ 보고서를 통해, 폐쇄형 프론티어 모델의 성능 우위에만 집중하는 기존 미국 대중 AI 전략의 한계를 경고
* 폐쇄형 프론티어 모델: 최고 수준 성능을 갖는 대규모 AI 모델로, 기업이 모델 구조·학습데이터·가중치를 공개하지 않고 API 형태로만 제공하는 방식
o USCC는 미국 AI 전략의 핵심인 ‘첨단 반도체 접근 차단’이 중국의 오픈 모델 확산과 산업 현장 배포를 결합한 대안 경로에 의해 실효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
* 오픈 모델(Open Models): 모델 구조·가중치·코드 등을 공개하여 누구나 수정·재배포·재학습이 가능한 AI 모델로, 확산과 사용자 기반 확대를 통해 경쟁력이 형성되는 특성을 가짐
·ICT Brief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터보퀀트
https://www.itfind.or.kr/trend/ictBriefDetail.do?id=02-001-260402-000016&pageNo=1&rangeBeginDate=&rangeEndDate=&searchTarget=all&searchText=&recordCountPerPage=10
[ITFIND 메일진 신청]
https://www.itfind.or.kr/ccenter/mailzineSubscribe.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