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2026
지난 6월 5일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코이카 상반기 해외봉사단 설명회에서 코너스톤의 시작점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코피온 장기해외봉사단으로 필리핀 마닐라 Paco 지역의 Damas에서의 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6년 코피온 캄보디아 지부에서의 도서관 프로젝트와 지역개발 사업, 2017년 캠프 아시아의 양계팀 마케팅 일까지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배낭여행으로 네팔에서 시작된 이야기, 네팔에 가고 싶었지만 필리핀으로 보내버린 코피온의 당시 간사님, 그리고 봉사활동 중에 만난 농부들과 그들의 손에서 자라는 바나나+작물들.
저는 어릴 때 아토피로 고생했고, 아버지는 당뇨로 힘들어 하셨습니다. 한의원에 가면 늘 밀가루를 먹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게 참 싫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살다보니 그때의 그 모든 경험이 제 안에 남아 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어쩌다 갔던 필리핀에서, 지천에 깔린 바나나로요!
코너스톤의 바나나아일랜드에서는 익지 않은 초록색 바나나로 대체 밀가루인 그린바나나가루를 개발하고, 지역에 협동조합을 만들고, 솔루션을 연구해 시설을 만들어 대량 생산까지 완료했고, 두 번째 지역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현재 Non-GMO, 글루텐프리, 비건 인증을 달고 미국 아마존으로 공식 수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첨가물 없이 글루텐 알러지 소비자와 혈당 관리 고객들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글루텐프리x저GI 식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배낭여행과 봉사활동, 봉사단원에서 기업가로. 2026년 중순인 지금은 팀원들과 함께 내실있는 기업으로 안착하기 위해 땅을 다지고 시스템을 만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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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을 먼저 다녀온 자로서, 저는 설명회 자리에서 작은 경험과 활동이 새로운 시작과 씨앗이 될 수 있고, 무엇이 어떻게든 연결되어 그물이 된다는 것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해외봉사단이 “봉사단”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 어쩐지 숭고해 보이고 누군가를 위한 일로 보이지만, 저는 그와 정반대로 그 어떤 것보다 값지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를 위한 선택”이자 ”삶에 대한, 삶을 보는 교육 현장“이라고 여깁니다. 다른 분들도 이 귀한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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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스톤의 기업 여정이 어디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또 지금은, 팀원들과 함께 시즌2를 준비하며 전 세계 그린바나나가루 기업 1위를 목표로 삼아봅니다.
필리핀의 수많은 바나나. 경제적 다리가 필요한 더 소외된 곳의 바나나 농부들이 이 자원을 버리지 않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그리고 밀가루 섭취가 어려운 분들에게는 바나나아일랜드 제품이 지혜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해보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애정과 화이팅을 주세요💚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바나나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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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erstone Green Banana Fl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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