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여성에 대한 폭력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합니다.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회원 소모임_전시랑이 지난 금요일 리움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독창적인 비물질 예술 전시 와 이라는 현대미술사가 오랫동안 지나쳐 온 여성 작가들의 환경 작업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하는 국제기획전을 관...
08/06/2026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회원 소모임_전시랑이 지난 금요일 리움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독창적인 비물질 예술 전시 와 이라는 현대미술사가 오랫동안 지나쳐 온 여성 작가들의 환경 작업을 체계적으로 재조명하는 국제기획전을 관람하였습니다.

티노 세갈은 물질적인 흔적을 남기지 않고 춤, 노래, 대화의 퍼포먼스를 통해 오로지 '기억'으로만 존재하는 작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각과 눈을 맞추고 비즈 사이를 지나 해석자들과 마주하고, 무형의 상황을 작동시키는 일부가 되어가면서 오직 관객의 기억과 경험 속에만 남게 될 독특한 전시를 경험하였습니다.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은 관람자가 공간 안으로 걸어 들어가 빛, 소리, 색, 공기, 움직임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몰입형 예술 형식입니다. 관람자가 공간 자체를 경험하며 그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비로소 작품이 완성됩니다.이번 전시는 관람자가 작품에 들어가는 순간 완성되는 체험형 전시로 이뤄졌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공간 안에서 직접 체험하는 작품들을 만나 즐거웠다.', '독특한 색감의 빛이 있는 공간은 내가 서 있는 자리까지 모두 예술과 같았다.', '오랫동안 전시를 관람했는데 오늘처럼 오감을 만끽하고 여러 공간 속에서 예술 감각을 느낀 것은 오랜만이다.' 소감을 나눠 주셨습니다.

🪭7월은 어떤 전시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 하실 회원님께서는 사무실(02-2605-8455)로 연락해주세요!

✨본부 한국여성의전화 화요논평 공유✨일터, 학교, 집 어디에서나 일상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성평등 정책에 투표할 수는 없는가 - 6·3 지방선거 본 투표를 앞두고6·3 지방 선거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6월...
05/06/2026

✨본부 한국여성의전화 화요논평 공유✨
일터, 학교, 집 어디에서나 일상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성평등 정책에 투표할 수는 없는가 - 6·3 지방선거 본 투표를 앞두고

6·3 지방 선거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6월 1일, 서울 강동구에서 20대 여성이 교제하던 사이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에게 흉기로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선거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5월 5일, 광주 10대 여성살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정부가 각종 대책을 내놓고, 후보들의 추모 역시 이어졌지만, 이후에도 울산, 의왕, 서울, 부산, 남양주에서 여성폭력, 살해 사건은 그치지 않고 되풀이됐다. 참담한 것은 거대 양당 중심의 선거 국면에서 두 정당의 공약엔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정책 순위 10번으로 여성 권리 증진을 통해 성평등사회를 구현하고, 국민생활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 피해자 보호 체계 강화, 교제폭력 처벌 법제 마련, 디지털성범죄 피해 원스톱통합체계를 구축, AI 기반 딥페이크성범죄의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성평등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4월 29일 ‘성평등특별시서울’이라는 여성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독박육아, 경력단절, 젠더폭력 등 여성의 3대 부담의 제로화 추진 도구로 ‘든든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든든앱’은 기존 안전 전용 앱에 더해 지원 기관 연계 및 통합 정보 제공이 가능하며, 피해자의 위치 인근 상담소, 보호시설, 의료 및 법률지원 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발 빠른 사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공약들은 여성폭력과 되풀이되는 여성살해 현실에 비해 빈약하다.

여성폭력을 가정폭력, 교제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으로 분절하여 다루고 있는 현실을 넘어 폭력의 연속성과 위험성을 포착하기 위한 방안이 고려되지 않았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은 제시되지 않은 채 사후 관리에만 치중하며, 기존의 피해자 지원 체계를 엮어 놓겠다는 수준에 불과하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정책 순위 3번으로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또한, 사각지대 없는 약자 동행 복지 정책을 정책 순위 7번으로 내세우며, 여성의 임신부터 육아까지 지원 확대, 난임부부 시술비 상향, 위기임산부 상담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여성 안전은 도시의 기본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피해자 보호와 법률·심리 지원을 원스톱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공약에서 여성 정책은 돌봄·재생산·출산 지원에만 편중되어 있고 피해자 지원 정책에도 무성의해, 성평등에 대한 편협한 관점만이 엿보인다.

여성이 돌봄·재생산·출산의 주체만이 아닌 온전한 인간으로 고려되는 정책, 피해자를 피신시키고 피해자에게만 질문하는 사회를 돌아보고 바꾸기 위한 정책, 일터나 학교와 집 어디에나 있는 피해자가 그 일상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정책에 투표할 수는 없는가.

이번 지방선거는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는다. 내일이 지나면 당선자들은 승리와 축하의 시간을 보내겠지만, 선거 과정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공약, 미처 귀 기울이지 못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시 찾아 듣기 바란다.

특히,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과제를 지방 자치의 핵심 의제로 삼아야 한다. 다음 선거에서는 우리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더 나은 정책과 더 나은 선택지를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친밀한관계내여성폭력 #교제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여성폭력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공약 읽는 페미니스트 언니들!]9명의 회원들이 이번 선거에 대한 아쉬움과 내가 바라는 선거의 모습을 왁자지껄하게 이야기 나눴는데요.역대급으로 혐오와 차별, 배제의 선거인 것 같다는 회원의 말에 모두가 공감하고 고개...
29/05/2026

[공약 읽는 페미니스트 언니들!]
9명의 회원들이 이번 선거에 대한 아쉬움과 내가 바라는 선거의 모습을 왁자지껄하게 이야기 나눴는데요.

역대급으로 혐오와 차별, 배제의 선거인 것 같다는 회원의 말에 모두가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였어요.

내 지역구의 후보자들 살펴보고 성평등 공약이 정말 있는지 이야기 나눠봤고, 어떤 느낌이었는지 감상 나눠봤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의 지역구와 선거구가 다른데도 성평등이 배제된 선거라는 사실에 다들 동의했다는 것이 참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선거는 어떤 모습일까?
아무나 공천을 주면 안 된다. 모든 지역구에 모든 당에서 1명씩 후보를 내게 만들어야 한다. 공약으로 승부 보는 선거여야 한다. 공약을 얼마나 지켰는지 공보물에 표시하고, 공약을 이행하지 않으면 월급을 깎아야 한다. 좋은 공약이고 정책이라면, 당을 떠나서 후보가 그 공약을 이어달리기 하듯 건네 받으면 인센티브를 주었으면 좋겠다… 끊이지 않고 서로 박수를 치며 공감하는, 우리가 바라는 '성평등한', '선거다운' 지방선거!

함께 모여, 웃고 떠들며 왁자지껄! 우리가 바라는 정치에 대해 적극적이고 안전하게 이야기 나누는 장이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5월 30일 사전선거와 6월 3일 본선거! 모두 성평등을 향해 나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보아요!

[광역단체장 9.3%, 기초단체장 7.2%,지역구 광역의원 23.7%, 지역구 기초의원 26.3%]이게 어떤 숫자인지 감이 오시나요?바로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여성 공천 비율입니다.전체 후보 7,723명 중...
26/05/2026

[광역단체장 9.3%, 기초단체장 7.2%,
지역구 광역의원 23.7%, 지역구 기초의원 26.3%]

이게 어떤 숫자인지 감이 오시나요?
바로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여성 공천 비율입니다.

전체 후보 7,723명 중 여성은 2,624명으로 약 34%입니다.
단순히 지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하면 늘어났지만, 보시는 것과 같이 선출직의 핵심 자리로 갈수록 현저히 비율이 낮아집니다.

그.래.서! 준비해 봤습니다😎
(원래는 예정되어있지 않았던 사업이지만✨)

처참한 여성 공천 비율과 성평등 공약은 또 사라져 버린 거대 양당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껴 수다 떨고픈 페미니스트 언니들이 여기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에 가득합니다!

그리고 선거가 성평등한지 살펴보는 기준에는 후보자들의 성비뿐만 아니라 "공약"도 있죠! 사전 선거 첫날, 성평등한 시선을 장착한 채 후보자들의 공약을 열심히 살펴보고, 선거에 대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도 잔뜩 해보아요.

각자에게 배송된 선거 공보물을 손에 꼭 쥐고 부담 없이 참석하셔서 나는 어떤 성평등 공약을 찾았는지 그리고 어떤 성평등 공약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수다 떨어봐요!

📍언제 : 2026년, 5월 29일(금) 오후 7-9시
📍어디서: 온라인 줌(zoom)
📍문의: 02-2605-8455, [email protected]
📍신청링크: https://forms.gle/AGua9ziEByRGvX48A

⚡본부 한국여성의전화 화요논평 공유⚡ ※ 본 논평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담은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으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구조적 차별을 방치한 사회가 키운 혐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
26/05/2026

⚡본부 한국여성의전화 화요논평 공유⚡ ※ 본 논평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담은 표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읽으실 때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조적 차별을 방치한 사회가 키운 혐오
-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 추모 현장에 대한 조롱, 스타벅스 코리아 사태를 마주하며 “길바닥에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화물연대가 알려줬을텐데~~🎳🎳🎳🎳🎳”

“잡아다가 아프가니스탄에 보내라”

“8시방향 골반뽕 넣은거가? 그냥 비계인거가?”

“(🔪침 맞을 각오하며) 거기서 뭐해요? '아줌마' '아줌마'야 '아줌마'들아 야 들아”

지난 17일 한국여성의전화가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 추모행동 현장을 공유한 SNS 게시물에 달린 악성 댓글들의 일부다. 다른 여성단체의 추모 게시물, 현장을 취재한 언론사의 게시물에도 유사한 댓글이 쏟아졌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외모비하, 공포감 조성, 추모에 대한 희화화, 성차별·여성폭력에 저항하는 여성들에 대한 모욕이 담겼다. 전쟁의 참상, 노동권을 위한 투쟁 현장에서 발생한 죽음마저 여성을 위협하고 조롱하는 도구로 소비되어 더욱 참담하다.

10년 전과 정확히 같은 풍경이다. 강남역 여성살해사건이 발생한 직후, 온라인에서는 추모 현장 참여자의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게시물 및 악성댓글이 난무했다. 성적 모욕, 멸시, 욕설, 공포감 조성, 신상 유포 등의 심각한 인권침해행위였으며, 한국여성의전화를 비롯한 여성단체들이 피해 사례를 수집하여 공동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온라인상의 혐오표현을 규제하는 제도적 장치나 SNS 플랫폼 차원의 조치는 없었다.

수많은 여성들이 생명을 잃었음에도, 여성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조롱과 혐오는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고 있다. 이 처참한 사태가 명백히 드러낸 성차별적 인식, 그리고 성별에 기반한 차별을 묵인하고 방치한 사회야말로 계속되는 여성폭력·여성살해의 원인이다.

본회 SNS에 악성댓글이 쏟아지던 날이자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18일 오전, 스타벅스 코리아가 '탱크데이',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이벤트 홍보물을 공개했다. 논란이 되자 스타벅스 코리아 및 본사에서 사과문을 내고, 홍보물의 일부 단어를 수정했다가 결국 삭제했다. 국가폭력에 희생된 시민들, 폭력에 저항한 시민들에 대한 모욕과 조롱이 기업의 공식 마케팅에 등장하고, 사회적 공분을 산 뒤에야 겨우 문제라고 인정한 것까지. 방치된 혐오와 차별이 구성원 개인의 인식을 넘어 어떻게 재생산되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례다.

스타벅스 코리아 사태에 대해 18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본적 인권과 민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행태에 분노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2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화 운동 조롱·폄훼에 대한 강력한 처벌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것만으로 충분한가.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 현장부터 5·18 민주화운동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는 조롱과 혐오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구조적 차별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지난 13일 방한한 UN 인권최고대표도 권고했듯 헌법상 평등권을 실현하고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예방·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 또한, 구체적인 규제방안 마련과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이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나아가 이 모든 논의에 성평등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 누구나 평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우리의 목소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20260519

* 관련 게시물: https://www.instagram.com/p/DYbpiahk2V9/?img_index=1

* 관련 기사 :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59288.html

#친밀한관계내여성폭력 #교제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여성폭력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강남역10주기추모

안녕하세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회원 소모임_전시랑이 지난주 토요일  금천구청역 인근 서서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서서울미술관은 2026년 3월 개관한 서남권 최초 시립미술관이자 '뉴미디어 아트'에 특화된 현대미술 ...
21/05/2026

안녕하세요.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회원 소모임_전시랑이 지난주 토요일 금천구청역 인근 서서울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서서울미술관은 2026년 3월 개관한 서남권 최초 시립미술관이자 '뉴미디어 아트'에 특화된 현대미술 공간입니다. 영상, 설치 등 최신 매체와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인 융복합 예술 중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서서울미술관 건물도 멋졌는데요. 단층이지만 지하로 이어지는 미술 전시공간과 3개동으로 나뉘었으나 지붕을 연결해 하나의 공간으로 연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술관에 아카이브 전시실에 미술관을 짓기까지의 공동 작업과 노동자를 작품처럼 표현한 것이 독특했다", "도슨트 투어가 매우 유익했다. 금천 지역의 안양천이 가진 의미를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라는 후기를 남겨 주셨는데요, 미디어와 융합한 전시 작품에는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는, 독특하고 다챠로운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전시에 함께하실 회원님께서는 사무실(02-2605-8455)로 연락주세요!

2026년 6월 13일(토),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28번째, 생일이에요.  생일 기념, 회원 나들이를 준비했어요. 2024년 창경궁 한복 나들이, 2025년 한강 선셋 카약에 이은혼자서 안 해봤던, 그러나 함께하면...
20/05/2026


2026년 6월 13일(토),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28번째, 생일이에요.
생일 기념, 회원 나들이를 준비했어요.

2024년 창경궁 한복 나들이, 2025년 한강 선셋 카약에 이은
혼자서 안 해봤던, 그러나 함께하면 좋은 체험형 나들이 3탄, "훌라 춤 배우기"
선선한 바람 맞으며 햇살 아래, 훌라를 추어보아요!
잔디밭 피크닉은 덤!

[모두의 훌라] 가지 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모이는 시간: 2026년 6월 13일(토) 오전 10시
🪇모이는 장소: 상암 난지천공원
🪇프로그램: 브런치 즐기기, 훌라춤 배우기,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생일 축하하기.
🪇준비물: 훌라 춤을 출 때 '파우'라는 의상을 입는데요. 품이 넉넉한 치마가 있다면 충분해요. 훌라스커트/파우 입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대여도 가능(비용: 5,000원)

문의| 활동가 시반 02-2605-8455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가해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였다고 했습니다. 지난 어린이날, 광주의 거리에서 1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당했습니다....
17/05/2026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무참히 살해했습니다.  가해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였다고 했습니다.
 
지난 어린이날, 광주의 거리에서 10대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살해당했습니다. 

10년전과 오늘! 여성들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는 사회속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성폭력과 안전을 방치하는 국가를 큐탄하는 추모행동에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도 함께합니다. 

#강남역여성살해사건10주기추모행동 #여성폭력 #여성살해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강남역 10주기!추모를 딛고 행동하라!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행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에도 뭉친 참여자들과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P.S. 지나가는 ...
17/05/2026

강남역 10주기!
추모를 딛고 행동하라!

5.17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 추모행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에도 뭉친 참여자들과 뜨거운 연대의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P.S. 지나가는 시민 분께서 응원한다며 간식을 건내주셨어요🥹 훈훈함이 가득한 집회 현장입니다.

⚡본부 한국여성의전화 화요논평 공유⚡ ‘그것’만은 원인으로 꼽지 않는 사회'-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를 앞두고 광주 10대 여성 살해 사건을 마주하며10년 전, 강남역 10번 출구를 덮었던 수많은 포스트잇과 ...
13/05/2026

⚡본부 한국여성의전화 화요논평 공유⚡ ‘그것’만은 원인으로 꼽지 않는 사회'
-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10주기를 앞두고 광주 10대 여성 살해 사건을 마주하며

10년 전, 강남역 10번 출구를 덮었던 수많은 포스트잇과 국화꽃, 그리고 “여자라서 죽었다”는 절규는 한 사람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을 넘어, 여성들이 더 이상 ‘우연히 살아남는 사회’가 아니어야 한다는 절박한 외침이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또다시 같은 슬픔과 분노 앞에 서 있다.

지난 어린이날, 광주에서 한 10대 여성이 일면식 없는 20대 남성에게 살해 당했다. 가해자는 '사는 게 재미없어 자살을 고민하다 범행 충동이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이 사건은 결코 우발적 사건이 아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일면식 없는 남성에 의한 여성살해 사건을 분석한 ‘분노의 게이지 보고서’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나와 성관계를 해주지 않아서”,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등의 핑계를 대며 일면식 없는 여성을 살해했다. 여성을 남성의 성관계 혹은 분풀이의 대상이 되어야 할 의무가 있는 존재로 여기는 성차별적 관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동기’다. 성차별적 관념과 사회 구조가 범죄의 대상을 여성으로 선택하게 했다는 점이 이 문제의 본질이다. 이 사건의 가해자가 스토킹하던 다른 피해자가 피신하자 미리 흉기를 준비해 또 다른 여성을 특정하여 공격했다는 점은 이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경찰은 가해자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시행했으나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당시와 유사한 대응이다. 가해자 개인의 심리적·병리적 문제로 사건을 설명하려는 방식은 그래서 지난 10년을 바꾸었는가. 신당역, 신림동, 대전, 의정부, 대구, 부평, 동탄, 남양주, 울산…… . 본질을 외면한 진단은 아무것도 막지 못했다.

11일, 대통령 비서실장은 경찰청에 철저한 수사와 순찰 강화, 통학로 안전 점검, 방범시설 보강 등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인 오늘, 안산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다가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피해자를 찾아가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비서실장이 언급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은 안산 사건을 막을 수 있는가.

비서실장이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날, 성평등가족부는 제16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사전브리핑에서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을 계기로 마련했던 여성 대상 강력 범죄 및 동기 없는 범죄 종합 대책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대책은 CCTV 확충, 남·여 화장실 분리설치, 범죄취약요인 집중 신고기간 운영, 정신질환 및 알코올 중독에 대한 치료지원 강화, 강력범죄에 대한 엄중한 처벌 등의 내용이었다. 성평등가족부는 이 정도의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는가. 당시 대책의 말미에는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양성평등문화 조성’도 포함되었었다. 이는 어떻게 추진되어 어떤 성과를 냈는가, 혹은 내지 못했는가. 어떤 관점에서 점검할 것인가.

2016년 5월 17일 이후에도 수많은 여성살해 사건들이 발생했다. 당장 올해만 해도 신고하고도 살해당한 사건들, 신고도 못하고 살해된 사건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그 끝에 광주 사건이 있다. 반복되는 여성 살해, 반복되는 실패에 ‘엄중한’ 대책을 주문하는 목소리만이 반복된다. 그 동일한 풍경이 참담하다.

여성들이 우연히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사회, 여성들이 우연히 살해당하는 사회, 이 모든 문제의 본질이 성차별이라는 많은 시민들의 지적에도 ‘그것’만은 원인으로 꼽지 않는 사회, 그리하여 다시금 피해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실패하는 사회, 이런 사회가 문제의 본질이다. 대책은 여기에서 부터 출발해야 한다. 슬픔과 분노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20260512

#친밀한관계내여성폭력 #교제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여성폭력 #서울강서양천여성의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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