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재단

리영희재단 리영희재단은 '사상의 은사' 리영희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가 이성적 민주사회로 나아가게 하는 데 기여하고자 2012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김동춘(성공회대 명예교수, 좋은세상연구소 대표)※ 리영희재단 제48호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글입니다."리영희 선생님이  지면에 베트남 전쟁 관련 논문을 기고하고, 그것을 책으로 묶어서 를 펴냈을 때, 한국의 대학...
13/05/2026


-김동춘(성공회대 명예교수, 좋은세상연구소 대표)
※ 리영희재단 제48호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글입니다.

"리영희 선생님이 지면에 베트남 전쟁 관련 논문을 기고하고, 그것을 책으로 묶어서 를 펴냈을 때, 한국의 대학생들이 받은 충격은 정말로 엄청난 것이었다. 당시 박정희 군사독재를 비판했던 어떤 지식인들도 베트남 전쟁의 사례를 끌어와서 한국의 남북한 분단 상황, 냉전적 국제정치를 다르게 보자고 설파한 사람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섬나라’ 남한에서는 북한은 물론 남한 자체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리영희 선생님의 는 한국 대학생들과 지식인들이 갖고 있던 허구적 ‘제1세계주의’에 일대 경종을 울린 저작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리영희 선생의 평론들은 너무나 상식적인 접근이지만, ‘동토의 한국’에서는 상식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다...
나는 리영희 선생을 용기 있는 지식인으로 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문필가의 한 사람으로 본다, 그의 글은 힘이 있고, 정밀하다. 기자로서의 엄밀함과 학자로서의 객관성을 유지하려는 열정이 글에 녹아 있다. 지식인으로서 리영희 선생님에 대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논평은 이후에 본격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조선일보식의 흠집내기나, 다른 편의 일방적 숭배나 찬양도 배격하고, 분단된 한국에서 살았던 한 지식인의 삶의 궤적으로 충실하게 정리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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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1일, 광주 민청학련동지회와 전대 민주동우회와 함께  광주·전남 북토크를 개최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박병기, 박장수, 전진희, 황석영 네 분을 이야기 손님으로 모...
12/05/2026

지난 4월 21일, 광주 민청학련동지회와 전대 민주동우회와 함께 광주·전남 북토크를 개최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박병기, 박장수, 전진희, 황석영 네 분을 이야기 손님으로 모셨습니다.
북토크의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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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재단은 지난 4월 21일 광주에서 광주 민청학련동지회와 전대 민주동우회와 함께 '나와 리영희' 북토크를 개최했습니다. '생각하고 저항하는 법을 가르쳐준 사람, 리영희를 다시 보다'라는 제목으로 김효순 리영희재단 이.....

 출간례를 가다-황광우( 저자, 인문연구원동고송 이사)※ 리영희재단 제48호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글입니다."오늘의 출간례는 요란한 빈 깡통으로 그치는 정치인들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리영희 선생을 회고하는 자리...
11/05/2026

출간례를 가다
-황광우( 저자, 인문연구원동고송 이사)

※ 리영희재단 제48호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글입니다.

"오늘의 출간례는 요란한 빈 깡통으로 그치는 정치인들의 그것과는 사뭇 달랐다. 리영희 선생을 회고하는 자리여서 좋았기도 하였고, 노익장을 과시한 황석영의 구수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가끔 우리의 젊은 시절을, 그 시절의 열정을 상기하는 이런 자리가 열리면 좋을 것 같았다.

“그때 버스가 다 만원이었잖아. 손님들은 버스를 타려고 하고 틈은 없고, 그러면 어떻게 하죠? 운전대를 획 돌려버려요. 그러면 사람들이 한쪽으로 밀려버리잖아. 그런 거죠. 나도 북한을 방문하고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네』라는 글을 썼잖아. 북을 미화하는 글이었죠. 제가 그 글을 쓴 이유는 반공주의, 반북주의에 대한 전회였어요. 루이제 린저도 그런 심경에서 북을 옹호하는 글을 썼다고 봐요. 내가 『무기의 그늘』에서 노린 것도 그래요. 반공 소설을 뛰어넘는 작품을 쓰자는 거였죠. 사회가 극우로, 오른쪽으로 치달리고 있으니 작가는 왼쪽으로 치우치는 글을 쓴 겁니다. 『전환시대의 논리』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뭐였습니까? 베트남전쟁의 비리, 모순을 파헤치는 이 글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한 것은 그것이었죠. 베트남전쟁은 한국전쟁이다. 남의 슬픔으로 내 울음을 한 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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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를 맞은 ‘지역언론 기후보도 취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지역과 언론사에서 기후위기를 지역의 정책과 삶의 문제로 풀어내려는 다채로운 기획들이 접...
17/04/2026



제2회를 맞은 ‘지역언론 기후보도 취재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언론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모에는 다양한 지역과 언론사에서 기후위기를 지역의 정책과 삶의 문제로 풀어내려는 다채로운 기획들이 접수되었습니다.

리영희재단과 녹색전환연구소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획의 방향성, 지역성,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그 결과, ①거제신문 ②뉴스민 ③충청리뷰 ④홍주신문 등 4곳을 취재지원 대상 언론사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제한된 선정 규모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언론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후문제를 다루는 기획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모든 언론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선정된 언론사들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전후로 지역의 기후문제를 지역 정책과 연결하는 기획보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기후위기가 어떤 보도로 확장될지,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간을 기념하여 리영희재단이 광주·전남 지역 시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4월 21일(화) 저녁 7시 30분, 전일빌딩 시민마루에서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16/04/2026

출간을 기념하여 리영희재단이 광주·전남 지역 시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4월 21일(화) 저녁 7시 30분, 전일빌딩 시민마루에서 반가운 얼굴로 뵙겠습니다!

[제47호 뉴스레터] 전쟁과 야만의 시대에 평화를 고민하다올해 들어 세계는 점점 더 전쟁과 야만의 수렁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만행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
01/04/2026

[제47호 뉴스레터] 전쟁과 야만의 시대에 평화를 고민하다

올해 들어 세계는 점점 더 전쟁과 야만의 수렁으로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만행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국제 정세 속에서 우리는 평화를 위해 어떤 고민들을 해야하는지 좀 더 심층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뉴스레터 47호를 마련해봤습니다.

정욱식 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3월 여자 축구 아시안컵에서 남과 북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단을 조직해 대회가 열리는 호주 현지를 다녀왔습니다. 꽉 막힌 남북 관계에 조금이라도 틈을 내기 위해서 이번에는 기존의 응원방식과는 달리 북의 입장을 존중해 “조선, 이겨라~”라는 응원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은 응원단을 향해 꾸벅 인사를 보냈고, 또 따로 감사의 뜻도 전했다고 합니다. 현지에서의 소식과 사진을 전합니다. 비록 작더라도 이런 민간에서의 작은 날갯짓이 평화의 큰 바람을 몰고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서보혁 통일연구원 상임연구위원은 “적대적 두 국가론” 이후 경색된 한반도의 상황을 어떻게 평화공존의 상태로 전환시킬 수 있을지 살펴보는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서보혁 선생은 이 글에서 평화공존의 개념사로부터 시작해 기타 갈등 지역에서의 평화공존의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살펴보고, 과연 현재의 정세 속에서 한반도는 어떻게 평화공존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탐색해봅니다. 무엇보다 현 정부가 새롭게 내세운 한반도 평화공존론이 어떤 면을 더 고민하고 보완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한편 올해 들어 벌어진 전쟁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AI와 전쟁의 결합입니다. 강성현 성공회대 교수(평화월딩연구소장)는 이 현상이 올해들어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가자지구에서 시작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확대되어 온 것임을 치밀하게 분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반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우리도 이미 이 국면과 구조에 깊숙이 편입되어 있음을 자각하는 것이 중요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이 시스템이 기만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서늘하게 직시할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 뉴스레터 보기: https://rheeyeunghui.or.kr/?page_id=3189&uid=939&mod=document&pageid=1

📢 [공모] 기후위기 시대, 지역의 선택을 묻다!리영희재단과 녹색전환연구소가 함께하는 ‘2026 지역언론 기후보도 취재 지원사업’기후위기는 이제 우리 삶과 지역 정책의 핵심 과제입니다. 2030 탄소중립의 중간고사라...
23/03/2026

📢 [공모] 기후위기 시대, 지역의 선택을 묻다!
리영희재단과 녹색전환연구소가 함께하는
‘2026 지역언론 기후보도 취재 지원사업’

기후위기는 이제 우리 삶과 지역 정책의 핵심 과제입니다. 2030 탄소중립의 중간고사라 할 수 있는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후 정책을 날카롭게 짚어낼 언론인을 찾습니다. 🌏✨

✅ 공모 부문
1) 지방선거와 지역 기후정책을 다룬 기획 취재
2) 기후위기와 지역 삶의 변화를 다룬 기획 취재

✅ 지원 내용: 언론사 4곳 선정, 1곳당 취재비 400만 원

✅ 지원 자격
: 지역신문법 제2조에 따라 일부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 또는 시·군·자치구 지역을 주된 보급지역으로 하는 신문(일간지, 주간지, 인터넷신문, 잡지사)

✅ 지원 기간
① 서류 접수: 2026년 3월 23일(월)-4월 9일(목) 오후 18시까지
- 사업신청서, 취재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모두 작성 / 10장 내외로 작성 필수
- PDF 형태로 이메일 접수. 한글, 워드 파일로 접수 시 반송 예정
② 면접 심사: 2026년 4월 15일(수)-4월 16일(목)
- 서류 합격자에 한해서 면접 안내 예정

✅ 접수 및 문의처
- 담당: 녹색전환연구소 기후시민팀
-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 상세내용 보기(서류 다운로드)
https://rheeyeunghui.or.kr/?page_id=79&uid=933&mod=document&pageid=1

[성명서] 전쟁의 시대, 대법원은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정의로운 판결을 확정하라사건 발생 60년, 소제기 6년, 대법원 계류 1년…최고법원의 '재판 지연'이 역사적 정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대한민국에서는 세계사...
13/03/2026

[성명서] 전쟁의 시대, 대법원은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정의로운 판결을 확정하라

사건 발생 60년, 소제기 6년, 대법원 계류 1년…
최고법원의 '재판 지연'이 역사적 정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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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전쟁과 정의에 대한 판결’이 선고되었다. 베트남전쟁 시기인 1968년 베트남 중부 퐁니 마을에서 발생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 사건의 피해자 응우옌티탄(Nguyễn Thị Thanh)은 2020년 대한민국을 상대로 국가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위 소송에 대해 2023년 1심, 2025년 2심 모두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 피해 사실과 이에 따른 피고 대한민국의 배상책임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2. 7. 선고 2020가단5110659 판결,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 1. 17. 선고 2023나14901 판결). 대한민국 법정에서 고통과 진실을 호소했던 응우옌티탄은 항소심 승소 소식을 듣고 말했다. “학살당한 영혼들도 이제 안식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도 기쁩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베트남전쟁과 관련하여 베트남 피해자가 참전국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세계적으로 본 소송이 유일하다. 그 유일한 소송에 대해 가해국 대한민국 법원은 가해의 책임을 인정했는데, 참전국 법원이 자국 전쟁책임을 인정한 사례 역시 극히 드물다. 이 빛나는 판결에 대해 피고 대한민국은 다시 대법원에 상고를 했다. 사건이 대법원에 접수된 날은 2025년 3월 13일이며, 오늘이 그로부터 정확히 1년이 된다.

이미 5년 가까운 시간 동안 1, 2심 변론과정을 통해 원·피고 모두 충분한 주장과 입증을 하였고, 철저한 심리가 이루어졌다. 모든 법적 쟁점에 대해 1, 2심 재판부는 동일한 판단을 하였다. 피고의 상고이유 역시 1, 2심의 반복일 뿐이었다.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피해자들과 연대하는 한국의 시민사회는 대법원에게 요구한다. 신속하게 판단하라! 원고 응우옌티탄의 고통에 응답했던 1, 2심 판결을 존중하여 그대로 확정하라! 사건 발생 60년, 소제기 6년, 대법원 계류 1년, 원고는 너무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으며, 또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 역시 이 사건의 ‘지연된 정의’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소송의 원고 응우옌티탄은 2025. 6. 18. 한국 대법원에 직접 방문하여, 신속한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였다. 그때의 발언이다. “제 사건을 심리하고 있으신 대법관님들에게 제 말씀을 전합니다. 한국 정부가 사실을 인정하고 당시 사건의 피해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덜 느끼게 해주세요. 그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 인정하고 위로해주세요. 대법원에게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생존자 증인입니다. 저는 8살부터 지금까지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상처는 아직도 아픕니다. 그래서 잊을 수 없습니다. 사실대로 판결을 내려주시길 원합니다. 대법원에게 간청드립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전쟁의 시대다. 이제는 ‘전쟁에 반대한다’, ‘전쟁을 멈춰야 한다’라는 구호조차 사치스러울 만큼 전쟁과 죽음, 학살과 공포가 일상이 되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조금도 전쟁을 용인하거나 용납할 수 없다. 한 사회가 전쟁을 거부하는 여러 방식과 형태가 있겠지만, 과거 자신들이 행한 전쟁의 책임을, 자신이 만든 과오와 고통을 직시하는 것이 가장 첫 번째일 것이다. 대법원은 ‘대한민국이 전쟁에서 행한 과오와 고통을 인정한 판결’을, ‘민간인을 보호해야 한다라는 전쟁법의 정신을 가장 온전히 담은 판결’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 이번 판결의 확정은, 과거의 전쟁 책임에 대한 인정과 함께, 대한민국 헌법이 선언한 ‘침략전쟁 부인’이라는 국제평화주의 가치를 사법적으로 확인하는 의미 역시 가진다. 전쟁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민간인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법치주의의 가치를 대한민국 사법부가 확인해달라. ‘전쟁 중이라도 민간인은 보호해야 한다’라는 이 문명의 원칙에 대해서, 대한민국 사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이 판결이 시금석이 될 것이다.

2026년 3월 13일(금)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국가배상소송 대법원 판결을 촉구하는 총 69개 단체 일동

(가나다순) 강정일상저항행동, 강정친구들,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경북북부 이주노동자센터, 국제법×위안부세미나팀, 극단 신세계, 김복동의희망, 나와우리, 내란청산 국민추진단, 녹색당, 대전평화여성회,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도시산책소모임 산책은 핑계고, 리영희재단, 멈 비엣남(Mâm Việt Nam), 미로한의원의료봉사단, 민변 베트남전 민간인학살 진실규명 TF,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누리회, 번역공동체 잇다,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베트남평화의료연대, 변혁적여성운동네트워크 빵과장미, 부산민주시민협의회 동지회(부민협동지회), 부산을바꾸는시민의힘 민들레, 부산자주연합, 비무장평화의섬제주를만드는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 상상마을가치공작소,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소박한자유인, 수원대학교 만화동아리 S.C.O., 시드니 평화의 소녀상 연대, 식민지역사박물관, 아리아리 불꽃, 아시아의친구들,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아카이브평화기억,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예배공동체 '광야에서',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이스크라21, 인권운동사랑방,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연대, 작가노동조합, 재)성프란치스코평화센터, 전쟁기념관을 바꾸는 시민활동가들의 모임 탄탄이, 전쟁없는세상,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작가회의, 제주평화인권센터, 조선학교와함께하는시민모임봄, 종이로만든배, 참여연대, 청년하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평화나비네트워크, 평화를만드는여성회, 평화바닥, 트랜스보더링랩, 하노이 국악협회, 한베평화재단, 향린교회, (사)부산민예총,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사)부산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아디, (사)열린포럼, (사)오월어머니집, (사)제주다크투어, (사)호아빈의리본

[리영희재단 제46호 뉴스레터]이번 호 국제뉴스란은 이마마사 하지메 선생님의 글을 싣습니다.  환호를 받으며 승리한 다카이치를 있게 한 ‘중도개혁연합’이라는 현상을 필자는 극중도(極中道)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좌...
12/03/2026

[리영희재단 제46호 뉴스레터]

이번 호 국제뉴스란은 이마마사 하지메 선생님의 글을 싣습니다. 환호를 받으며 승리한 다카이치를 있게 한 ‘중도개혁연합’이라는 현상을 필자는 극중도(極中道)라는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좌우 양쪽을 그 자장 안에 가두는 ‘극중도’ 정치를 비판하며, 필자는 각자도생이 아닌 공동의 삶을 구축하는 것이 그것을 넘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그래야 ‘극중도’를 택하지 않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가 발간된 게 하나의 일이었다면, 그 책을 가지고 북토크를 한 건 리영희를 다시 읽는 또 다른 계기였습니다. 필자 중 한 명인 백승욱 선생님은 북토크를 준비하는 시기에 김수영을 안내하는 리영희, 리영희를 다시 읽게 하는 김수영을 만납니다. 여기에는 60년대라는 공동의 시공간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숨 찬 호흡으로 풀어내는 필자는 필자 포함 세 명의 배우가 무대에서 독백을 주고받는 듯한 연극을 보여줍니다.

험하고 허망한 시기에 생각하고 공부할 거리를 주신 두 분 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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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재단 제45호 뉴스레터]새해 첫 달부터 기쁜 소식이 많습니다. 먼저 참군인의 표상인 박정훈 해병대 대령이 장군으로 승진해 국방부 조사본부장을 맡은 일입니다. 오직 진실을 추구했다가 윤석열 정권에 의해 보직 해...
03/02/2026

[리영희재단 제45호 뉴스레터]

새해 첫 달부터 기쁜 소식이 많습니다. 먼저 참군인의 표상인 박정훈 해병대 대령이 장군으로 승진해 국방부 조사본부장을 맡은 일입니다. 오직 진실을 추구했다가 윤석열 정권에 의해 보직 해임과 재판 회부 등 갖은 탄압을 받은 박 대령이 1심 무죄에 이어 1월 9일 장군 승진까지 함으로써 사필귀정을 몸으로 증명했습니다. 그가 2024년 리영희상 수상자(제12회)였다는 점에서 리영희재단으로서는 감회가 남다릅니다. 시상식 바로 다음날 저녁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보면서 박 대령의 안위를 염려했던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기에 기쁨도 더 큽니다.

같은 해에 리영희상 특별상을 받은 ‘조세이탄광의 물비상을 역사에 새기는 모임’(역사에 새기는 모임)도 유골 수습 및 신원 확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조세이 탄광의 유골 DNA 감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는 후속 작업으로 유해 발굴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5년 리영희상 수상자(제13회)인 민간인 학살 피해생존자인 두 응우옌티탄님과 관련해 베트남에서 들려오는 소식도 마음을 훈훈하게 해줍니다. 홍수 피해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두 분에게 한베평화재단의 베트남 평화기행단이 마을까지 찾아가서 상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두 분은 한국의 고교생들이 쓴 손편지 30여 통도 받았습니다. 두 분이 얼마나 기뻤을지 눈에 선합니다.

이러한 선한 뜻과 상서로운 기운이 모여서 올 한 해 조세이 탄광의 유골 수습 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두 응우옌티탄님의 배상 소송과 진실 규명 작업도 응답받기를 기원합니다.

세계적 이슈와 국제뉴스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는 기획 마당에서는 이슬람 신정 체제와 맞짱 뜨고 있는 이란 시민들의 항쟁을 준비했습니다. 이란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 디아스포라까지 참여하고 있는 이번 시위가 2019년 경제난 시위 등 과거의 투쟁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앞으로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등에 대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의 구기연 교수가 치밀하고도 통찰력 있게 분석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또 다른 기획 마당인 ‘나와 리영희의 책’은 이우연 기자가 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놨습니다. 리영희 선생이 돌아가신 이듬해(2011년)에 대학을 입학한 필자가 고교 때까지는 이름도 알지 못했던 리영희를 어떻게 “성찰의 은사”로 삼고 기자의 길을 따르게 됐는지, 젊은 언론인이 맞닥뜨리고 있는 21세기의 우상은 무엇인지 등이 담담하게 펼쳐집니다. 리영희가 세대와 시대를 넘어 거듭 소환되는 이유가 뭔지를 보여주는 글입니다.

✉ 뉴스레터 보기: https://rheeyeunghui.or.kr/?page_id=3189&uid=928&mod=document&pageid=1

리영희재단이 제작후원으로 함께한 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번 백서는 시민의 관점에서 안보·국방 정책을 검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공들여 만든 결과물입니다. 백서 제작에 힘쓰신 ‘열린군대를...
20/01/2026

리영희재단이 제작후원으로 함께한 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번 백서는 시민의 관점에서 안보·국방 정책을 검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공들여 만든 결과물입니다. 백서 제작에 힘쓰신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사무국과 모든 참여자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https://forms.gle/bBcoz8DfPBk8hyHV7

일시: 2026년 1월 22일(목) 오전 11시
장소: 향린교회 1층 향우실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2길 11)

시민의 관점이 담긴 발간에 맞춰 시민&기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참석하신 분께는 발간된 책자를 드립니다.

문의: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사무국 (02-338-0426/[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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