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여성 편에서 단단히 걷는 이여인터입니다🏄‍♀️

작은책 8월호 📖 기고문〈환대의 첫 번째 이름〉“어떻게 불러 드리면 될까요?”낯선 이름은 다시 묻고, 천천히 따라 부르면 어느새 익숙해집니다. 그런데 왜 이주여성의 이름 앞에서는 그 수고가 자주 생략될까요.‘이주여성...
12/08/2026

작은책 8월호 📖 기고문
〈환대의 첫 번째 이름〉

“어떻게 불러 드리면 될까요?”
낯선 이름은 다시 묻고, 천천히 따라 부르면 어느새 익숙해집니다.
그런데 왜 이주여성의 이름 앞에서는 그 수고가 자주 생략될까요.

‘이주여성’이라는 말보다 먼저 한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떠올리는 사회.
틀리면 다시 묻고, 잊으면 다시 배우며, 그 사람이 원하는 이름으로 부르는 일에서 환대는 시작될지도 모릅니다.

작은책 8월호에는 이름을 배우는 일과 환대, 그리고 이주여성 인권운동을 썼습니다.

📎 8월호 PDF 원문 내려받기
〈환대의 첫 번째 이름〉
https://drive.google.com/file/d/10XA9tFmeM-iEjLouNBlLh1xIKjUasqoY/view?usp=sharing

글 | 남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가
《작은책》 ‘이주여성 인권 이야기’ 2026년 8월호

🐫🌿 거침없이 세상을 넘나드는, 이주배경 활동가의 고향으로!이여인터 사무처 활동가들이8/12(수) ~ 8/24(월)몽골의 여름으로 활동가 워크숍을 떠납니다.동료 활동가의 고향을 함께 걷고,서로의 삶과 활동을 조금 더...
10/08/2026

🐫🌿 거침없이 세상을 넘나드는, 이주배경 활동가의 고향으로!

이여인터 사무처 활동가들이
8/12(수) ~ 8/24(월)
몽골의 여름으로 활동가 워크숍을 떠납니다.

동료 활동가의 고향을 함께 걷고,
서로의 삶과 활동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며 숨 고르는 시간을 가집니다.
서울을 잠시 벗어나 다른 풍경과 삶을 만나고, 힘차게 돌아오겠습니다 🐎💨

📌 워크숍 기간에는 이여인터 사무실 방문과 상시 업무 대응이 어렵습니다.
업무 관련 연락은 메일로 남겨주시면 8/25부터 순차적으로 확인하고 회신드리겠습니다.

📌 업무연락
[email protected]

몽골의 넓은 하늘과 여름 바람 잔뜩 품고 돌아올게요!
다녀와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평화의 공간으로 지키는 농성장에서 야간당직을 함께했습니다.이곳은 국가가 ‘안보’와 ‘위생’을 내세워 기지촌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폭력을 제도화했던 자리입니다. 그 역사는 끝나지 않았죠. 오늘 ...
07/08/2026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를 평화의 공간으로 지키는 농성장에서 야간당직을 함께했습니다.

이곳은 국가가 ‘안보’와 ‘위생’을 내세워 기지촌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폭력을 제도화했던 자리입니다. 그 역사는 끝나지 않았죠.
오늘 이주여성들은 체류와 노동, 젠더와 인종이 교차하는 자리에서 국가와 시장이 만든 통제와 폭력을 마주합니다.

그래서 이곳을 지키는 일은 건물 하나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기지촌 여성에게 가해진 국가폭력을 기억하고, 그 폭력이 다른 국적의 여성에게 되풀이되지 않도록 현재의 문제로 이어가는 일입니다.

오늘로 농성 710일, 열기를 쏘아대는 극한의 계절에도 이 자리를 지켜온 경기 북부 활동가들에게 깊은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기억은 박제가 아니라 저항입니다. 과거의 여성도, 오늘의 여성도 지워지지 않도록 자리를 함께 지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 이여인터는 709일차 야간지킴이로! 경기자주통일평화연대 선생님들과 비톤 타치 👏

📸 709일차 저녁 7시, 37도 🥵

📸 그래도 천막의 열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합니다

📸 주간팀이 찾지 못하셨다는 농성장 지킴이 안내서도 잘 찾아서 돌봐줘요

📸 밤엔 경기북부평화행동 활동가 주현님이 아스크림을 가지고 빙문해주셨어요 ❤️‍🔥

📸 덕분에 성병관리소와 동두천 이야기도 듣고, 우리끼린 보지 못했을 검물 모형도 살펴봤어요

📸 어둠이 내리니 밤하늘 가득 별이 쏟아지는 밤

📸 생존템. 모기향 ✍️

📸 생존템. 버물리와 기피제 ✍️

📸 밤을 잘 지나보내고 아침이 되었어요 :) 어둑한 저녁에 미처 보지 못했던 농성장, 지킴이들의 흔적을 따라 구석구석 둘러보았어요

📸 710일차로 업데이트를 해야겠죠!

📸 710일 야-호!

📸 오늘도 화이팅팅입니다!

📸 평화가 미래다! 미래로 나아가는 우리!

06/08/2026

💚2026년 이여인터 후원의 밤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7월에 샌드아트 공연, 이여인터 퀴즈, 활동가 고향집 홈스테이 경매, 합창 공연으로 꾸며진 이번 후원의 밤은 내내 참석자들의 밝은 웃음과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후원의 밤으로 얻은 에너지를 발판 삼아, 2026년의 남은 기간 동안에도 거침없이 멈춤없이 함께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올해 못 오신 분들도
올해 참석하셨던 분들도
내년에 만나요😉

🌿촬영 및 편 : 강희, 기남, 희경

📚책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는 이주여성들이 직접 쓴 폭력 피해와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이 발간된 2018년에도, 8년이 지금 2026년에도 남편 혹은 그의 가족의 경제적 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경...
05/08/2026

📚책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는 이주여성들이 직접 쓴 폭력 피해와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이 발간된 2018년에도, 8년이 지금 2026년에도 남편 혹은 그의 가족의 경제적 폭력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제적 폭력은 생활비를 주지 않거나, 동의 없이 재산을 처분하거나, 지출을 통제하거나, 수입/지출을 독점하는 행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주여성 중에서 15.3%가 경제적 폭력을 경험했고,
결혼 이민자/귀화자 노동자 중에서 81.6%의 이주민의 월급이 300만원 미만 입니다.
한 해에 2만명 이상의 이주노동자가 임금체불을 경험했습니다.

이처럼 이주여성은 성과 인종의 교차적인 불평등 구조 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여인터는 계속해서 가려지기 쉬운 다양한 이주여성의 목소리가 함께할 수 있도록 거침없이 멈춤없이 활동할 것입니다.🔥

💜제작: 이다연

🔎 이주여성 인권운동 현장 만나기🔍이주여성의 삶은 제도와 미디어 같이 단편적이지 않습니다.울퉁불퉁하고 다양한 삶을 꾸려가는 이주여성의 삶에 잠시나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활동으로 이주여성의 삶을 보...
04/08/2026

🔎 이주여성 인권운동 현장 만나기🔍

이주여성의 삶은 제도와 미디어 같이 단편적이지 않습니다.
울퉁불퉁하고 다양한 삶을 꾸려가는 이주여성의 삶에 잠시나마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활동으로 이주여성의 삶을 보고 들으며, 생각을 나눠보아요.

🔹 기간: 2026년 9월~10월
🔹 내용
- 기행 2회 (프레임 밖의 대림동, 이주여성과 평화기행)
- 집담회 1회 (사람책 도서관)
🔹 참여자: 이주여성 인권운동에 관심 있는 분들

① 프레임 밖의 대림동
- 내용: 대림동 기행
- 장소: 서울 대림동 (자세한 위치는 추후 안내)
- 일시: 9월 5일(토) 10:30~13:00 (점심 제공)
- 이끔이: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박동찬
- 주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② 사람책 도서관
- 내용: 동포여성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집담회
- 장소: 서울 대림동 (자세한 위치는 추후 안내)
- 일시: 9월 5일(토) 15:00~18:00 (저녁 제공)
- 주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③ 이주여성과 평화기행
- 장소: 평택 안정리 일대 (기지촌여성평화박물관 일곱집매,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자세한 위치는 추후 안내)
- 일자: 10월 2일(금) 11:00~16:00 (점심 제공)
- 주제: 평택 안정리(미군기지) 이주여성의 이야기
- 주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평택여성인권상담센터 품

🔸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 참여자 모두가 “활동 후기”를 작성합니다. 추후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모든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활동비(교통비 포함)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 신청 링크: https://forms.gle/FPV7682f9a3beN9EA

💡 문의: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email protected])
💡 주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 후원: 인권재단 사람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한울타리쉼터의 에어컨이 고장나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이주여성 인권운동에 함께하시는 초록마을에서 한울타리쉼터에 에어컨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이용자들과 활동가 모두가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01/08/2026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한울타리쉼터의 에어컨이 고장나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주여성 인권운동에 함께하시는 초록마을에서 한울타리쉼터에 에어컨을 후원해 주신 덕분에 이용자들과 활동가 모두가 한결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모두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 이여인터 상반기 결산 워크숍 🏄‍♀️지난 목요일, 2026년 상반기 동안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그 활동이 이주여성의 삶과 권리에 얼마나 닿았는지 찬찬히 돌아보는 사무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잘한 일은 힘...
27/07/2026

🏄‍♀️ 이여인터 상반기 결산 워크숍 🏄‍♀️

지난 목요일, 2026년 상반기 동안 우리가 무엇을 했는지, 그 활동이 이주여성의 삶과 권리에 얼마나 닿았는지 찬찬히 돌아보는 사무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잘한 일은 힘껏 기뻐하고, 놓친 일은 솔직히 살피며 하반기에는 무엇을 이어가고 무엇을 덜어낼지 함께 나눴습니다.

또, 올해 새로운 두 명의 활동가가 결합한만큼, 일만 결산하지 않고(^^) 우리가 서로에게 어떤 동료인지, 이여인터는 어떤 힘을 가진 공동체인지도 이야기했습니다. “좋아, 해보자”는 거침없음, “잠깐.. 이것도 생각해보자”는 다정한 균열을 함께 지켜가기로 했습니다.

이여인터의 활동은 네 명의 활동가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믿고 곁을 내어준 이주여성 당사자들, 현장에서 함께 질문하고 움직이는 동료들, 후원과 응원으로 운동의 하루를 지켜주는 시민들이 있어 우리가 멈추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는 모든 마음에 깊이 고마움을 전합니다💞

하반기에도 거침없이! 그러나 서로의 호흡을 놓치지 않고,
멈춤없이! 그러나 무엇을 위해 가는지 자주 돌아보며,
함께가는 이주여성 인권운동을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

작은책 7월호 📖 기고문〈우리는 서로를 남겨 두지 않는다〉세상에는 흘러가지 않고 고여 있는 시간들이 있습니다.밤길에 핸드폰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가고, 몇 번이나 문단속을 하고서야 잠드는 여성들. 국경을 건너온 뒤 낯...
27/07/2026

작은책 7월호 📖 기고문
〈우리는 서로를 남겨 두지 않는다〉

세상에는 흘러가지 않고 고여 있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밤길에 핸드폰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가고, 몇 번이나 문단속을 하고서야 잠드는 여성들. 국경을 건너온 뒤 낯선 방에서 두려움을 견뎌야 하는 여성들. 살아남는다는 것은 때로 자잘하고 구체적인 긴장을 몸에 익혀 가는 일입니다.

폭력피해 이주여성이 마주하는 위험은 폭력이 멈추는 순간 끝나지 않습니다. 체류와 의료, 생계와 언어가 가해자에게 연결된 사회에서, 나를 폭력에 밀어넣은 사람이 동시에 나의 존재를 증명할 유일한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주여성에 대한 폭력은 개인적인 불행, 관계의 문제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회는 생존자에게 쉽게 묻습니다.
“왜 그렇게까지 참았나요?”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나요?”

체류가 관계에 의존하고 언어와 제도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거부하고 저항하는 일은 삶 전체를 흔드는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침묵과 순응처럼 보이던 행동은 무력함이 아니라, 주어진 조건 속에서 삶을 지키기 위해 짜낸 생존 전략일지도 모릅니다.

폭력의 가혹함만이 아니라 여성을 폭력 속에 고립시키는 사회의 조건을 묻습니다. 동시에 이주여성을 무력한 피해자로만 바라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흩어진 삶의 조각을 다시 잇고 자신의 삶을 기획해 온 여성들의 힘을 기억합니다.

이주여성 인권운동은 가장 늦게 호명되는 사람, 가장 쉽게 포기되는 사람의 삶까지 사회가 책임질 수 있는지를 묻는 일입니다. 살아남았다는 고백을 상처로 남겨 두지 않고, 다음 여성은 죽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으로 이어 가는 일입니다.

세상의 끝에 스스로를, 그리고 서로를 남겨 두지 않기 위해.
우리의 연대는 오늘도 서로를 향해 길을 냅니다.

📎 7월호 PDF 원문 내려받기
〈우리는 서로를 남겨 두지 않는다〉
https://drive.google.com/file/d/1aO3_suTBiavzRygUu7pED1O12gS5opni/view?usp=drive_link

※ 이 글에는 여성폭력과 죽음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 | 남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가
《작은책》 ‘이주여성 인권 이야기’ 2026년 7월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일본어 상담·지원 활동을 함께할 이주여성 활동가 1명을 찾습니다. 이주여성의 언어와 경험을 인권운동의 힘으로 바꾸는 일에 함께할 동료를 기다립니다.📌 분야 : 일본어 상담·지원 활동가📌 인원 ...
16/07/2026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일본어 상담·지원 활동을 함께할 이주여성 활동가 1명을 찾습니다. 이주여성의 언어와 경험을 인권운동의 힘으로 바꾸는 일에 함께할 동료를 기다립니다.

📌 분야 : 일본어 상담·지원 활동가
📌 인원 : 이주여성 활동가 1명
📌 언어 : 일본어, 한국어
📌 근무지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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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마감 : 2026년 8월 3일 월요일
📌 면접예정 :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14시
📌 출근예정 : 2026년 9월 1일 화요일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지원서 양식
https://drive.google.com/file/d/1t4w6VlvVUNTQlxCHfDn43WVD21tRyu5i/view

🔗채용공고
http://www.wmigrant.org/wp/%ec%b1%84%ec%9a%a9%ea%b3%b5%ea%b3%a0-%ed%95%9c%ea%b5%ad%ec%9d%b4%ec%a3%bc%ec%97%ac%ec%84%b1%ec%9d%b8%ea%b6%8c%ec%84%bc%ed%84%b0-%ec%83%81%ea%b7%bc%ed%99%9c%eb%8f%99%ea%b0%80-%ec%b1%84%ec%9a%a9/

📌 문의: 02-3672-8988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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