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1/2026
[학교 정신건강의 구조적·제도적 변화]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구축하다!
💜Making Mental Health a Right, Not a Privilege.
정신건강 문제는 그저 개인의 책임, 개인의 관리 영역일까요?
그동안 대학에서 정신건강은 ’개인이 알아서 관리해야 할 영역‘으로 치부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영마인드 링크는 이 해묵은 관행을 깨고, 학교의 지원 생태계 자체를 혁신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동안의 서포터즈 활동이 단발성 이벤트였다면, 올해 우리는 구조, 환경, 문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근본적인 시스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학생들이 단순히 도움을 기다리는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학교가 미처 챙기지 못한 구멍을 메우고 정책을 제안하는 ‘핵심 파트너’로서 대학의 체질을 상향식(Bottom-up)으로 개선한 것입니다.
가장 큰 성과는 정신건강을 ‘개인의 관리 영역’이 아닌 ‘학생의 권리’로 정착시킨 제도적 변화인데요!
동덕여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원광대 등 주요 지부들은 대학 본부와 끈질기게 소통하며 ‘정신건강 공결제(Mental Health Day)’와 ‘휴학 제도 보완’ 등의 논의를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상담이나 진료 기록을 공식적인 결석 사유로 인정받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아플 때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을 학칙이라는 이름으로 명문화하는 시도입니다.
베스트 프랙티스로 원광대학교 지부를 소개합니다!
지난해 한 학우를 떠나보내야 했던 아픈 기억은 “왜 우리는 아파도 쉴 수 없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학업 부담이 큰 예비 의료인(한의대 등 메디컬 학과 학생들)들이 유급에 대한 공포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이들은 인식 개선과 제도 혁신을 동시에 추진했습니다.
원광대 지부원들은 이 변화를 만드기 위해 교무처, 학생상담센터, 총학생회, 학장실을 잇는 ‘4자 협력 체계’를 직접 구축했습니다.
또 5차례가 넘는 실무 협의와 끈질긴 설득 끝에, 원광대학교 창학 이래 최초로 ‘정신건강 사유 병결’이 학칙에 반영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 변화의 핵심은 ‘교수님의 재량’에 의존하던 불안정한 배려를 ‘학교의 공식 원칙’으로 전환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제 원광대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은 신체 질병과 동등한 권리이며,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당연한 보장입니다.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이 거버넌스와 제도적 기틀은 담당자가 바뀌어도 사라지지 않을 지속 가능한 안전망이 될 것입니다.
‘숨겨야 했던 아픔’을 ‘당당한 권리’로 바꾼 영마인드 링크의 발걸음은 2026년 전면 확대를 목표로 계속됩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 작은 균열이 대한민국 모든 캠퍼스의 표준이 될 때까지, 멘탈헬스코리아가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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