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2/2025
국립목포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닥터그린에너지`와 양자점 공동연구 MOU 체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최수정)는 지난 29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닥터그린에너지`와 국립목포대학교 반도체공학과 송정훈 교수 연구팀과 전남대학교 중성미자 정밀 연구센터 주경광 교수 연구팀과 함께 중성미자 검출을 위한 430nm 파장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성미자 검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특정 파장의 미약한 광신호를 고효율로 감지·변환하기 위한 핵심 광학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430nm 청색 영역에서 안정적이고 높은 발광 특성을 갖는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이를 중성미자 검출 시스템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 및 응용 연구를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닥터그린에너지는 콜로이드 합성 기반의 나노소재 및 양자점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의 물성 최적화와 소재 시스템 구현을 담당하며 연구 전반을 총괄한다.
국립목포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중성미자 검출용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합성 기술 및 전구체 개발 연구를 담당하며, 고재현성·고안정성 합성 공정과 핵심 전구체 설계를 통해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중성미자 정밀 연구센터는 중성미자 검출 메커니즘과 정밀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양자점 소재가 실제 중성미자 검출 환경에서 갖는 광학적 성능과 신호 변환 효율에 대한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닥터그린에너지 이병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초과학 분야인 중성미자 연구와 첨단 나노소재 기술이 결합된 산학협력 사례”라며 “중성미자 검출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소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은 지역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는 첨단 기초과학 연계 연구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 발표 및 국가 연구과제 연계도 추진될 예정이다.
최수정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역의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입주기업들이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구축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