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2026
KTX 익산역은 호남권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입니다. 하루 18,000명에서 20,000명에 이르는 이용객이 익산역을 오가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은 여전히 “익산역의 잠재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충분히 연결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복합개발은 2010년부터 익산시와 정치권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오래된 과제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도 전북도지사와 익산시장 후보자들이 공통적으로 KTX 익산역 복합개발, 복합환승센터 조성, 광역교통 허브 구축, 익산역세권 대발명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익산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도시재생사업, 문화예술의거리 조성, 치킨로드 조성, 청년몰,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었지만, 원도심이 살아났다고 느끼는 시민은 많지 않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개발 구호가 아니라, 익산역의 교통 거점 기능을 어떻게 도시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입니다. 익산역 이용객들이 단순히 환승만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역 밖으로 나와 원도심을 걷고, 머물고, 여행하고, 소비할 수 있다면 익산의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희망연대는 이번 제50차 희망포럼에서 ‘KTX 익산역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익산의 미래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발제는 남궁문 원광대학교 교수이자 익산시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복합 개발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익산역을 광역교통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방향과 원칙이 필요한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번째 발제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 저자가 맡아 ‘익산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단순한 시설 개발을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원도심이 어떤 콘텐츠와 매력을 갖춰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이번 포럼은 선거 이후 반복되는 공약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익산역과 원도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입니다.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원도심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2026. 6. 23.(화) 저녁 7시~9시
○ 장소 : 문화살롱 이리삼남극장(중앙로1길 17, 2층)
○ 주제 : KTX 익산역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전략
○ 대상 : 시민 누구나
○ 발제 :
1.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과 복합 개발의 방향
- 남궁문(원광대학교 교수, 익산시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2. 익산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 전략
- 모종린(연세대학교 교수,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 저자)
○ 주최·주관 : 희망연대 063-841-7942
▶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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